'최강야구' 난리 속 위너는 심수창?..KBS '최근야구' 확정 [Oh!쎈 이슈]

[OSEN=박소영 기자] '최강야구’를 두고 방송사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C1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원년 멤버인 심수창이 ‘최근야구’에 참여했다.
심수창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제목이 정해졌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유튜브 영상을 링크했다. 이는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수창이 형 놀리려고 출연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영상에서 MC 이호근 캐스터는 “제목이 생겼다. 이거 누가 만들었냐”라며 프로그램 타이틀인 ‘수근수근 최근야구’를 자랑스러워했다. 이는 심수창의 ‘수’와 이호근의 ‘근’을 더해 만든 이름이라고. 이에 심수창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해 1월 심수창은 '최강야구' 새 시즌 합류 불발에 대해 “굉장히 속상했다. '최강야구'를 나간 게 아니라 방출이 된 거다. 재활이 끝나면 합류하기로 하고, 재활 영상을 보내달라고 해서 제작진에게 계속 보내기도 했다”고 폭로해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다.
당시 심수창은 '최강야구'가 '빽 투 더 그라운드'라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한 기획안에서 출발했다며 부상에 대한 재활에도 불구하고 복귀가 흐지부지한 상황에 대해 ”약간 서운했고, 제대로 된 피드백이 없었다. 그렇게 흐지부지 끝났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데 심수창이 빠진 ‘최강야구’가 다시 한번 위기에 닥쳤다. 방송사 JTBC와 갈등을 빚던 장시원 PD가 ‘최강야구’ 타이틀과 ‘최강 몬스터즈’ 팀명을 버리고 ‘불꽃야구’의 ‘불꽃 파이터즈’를 새롭게 론칭한 것.
이에 JTBC는 29일 장시원 PD와 제작사 스튜디오C1에 대해 저작재산권을 침해했다며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반면 장시원 PD는 “‘최강야구'로 명명된 야구 프로그램에 관한 아이디어가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된다면 그 저작권은 창작자인 스튜디오C1에 있다”고 맞섰다.
이런 상황에서 심수창이 KBS와 함께 ‘수근수근 최근야구’에 참여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각종 야구 콘텐츠에서 남다른 입담을 자랑한 심수창이 ‘최강야구’ 난리 속 ‘최근야구’로 어떤 이야기를 꽃피울지 기대가 모아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JTBC 제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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