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가득’ PSG 엔리케 감독의 아스널전 출사표, “EPL이 정말 ‘세계 최고’인지 모르겠다”

엔리케 감독은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 원정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세계 최고의 리그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나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UCL 준결승에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PSG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달 6일 앙제와 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챙기며 잔여 6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예약했다. 현재 PSG의 리그 성적은 24승6무1패(승점 78)다.
아스널도 만만치 않다. 비록 이번 시즌 리버풀에 밀려 EPL 우승을 놓쳤지만, 18승13무3패(승점 67)의 2위에 올라있다. 특히 UCL 8강에선 대회 최다우승(14회)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1, 2차전 합계스코어 5-1로 눌러 준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강호 아스널을 상대하게 됐지만, 자신감으로 가득 차있다. “EPL이 세계최고 리그인지 잘 모르겠다. 우리는 자신감으로 가득하며, 준결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두 팀은 2월 펼쳐진 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한 바 있다. 당시 PSG는 전반 20분 카이 하베르츠, 전반 35분 부카요 사카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졌다. 점유율은 두 팀이 비슷했지만, 결정력에서 아스널이 앞섰다.
엔리케 감독은 이 경기를 반면교사 삼고자 한다. 그는 “지난 아스널전 영상을 다시 보면서 우리가 지금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확인했다”며 “우리는 더욱 완벽한 팀이 됐다. 목표는 구단의 역사를 다시 쓰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엔리케 감독의 바람대로 PSG가 구단 사상 최초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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