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빠져라 세리머니‥롯데 정철원 "가을야구까지 완주를!"
[뉴스데스크]
◀ 앵커 ▶
요즘 팔이 빠질 듯한 역동적인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으는 선수, 롯데 정철원인데요.
두산에서 이적해 올해 롯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은 정철원 선수의 솔직한 생각을 이명노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
정철원이 등장할 때마다 롯데 팬이 기다리는 장면입니다.
위기를 막고, 팔이 빠질 듯 펼치는 세리머니는 이제 정철원의 상징이 됐습니다.
[정철원/롯데] "제가 굉장히 승부욕이 세다 보니까 그런 '리액션'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기고 싶고, 잘하고 싶고, 지면 속상하고 하니까‥"
전 소속팀 두산 팬들에게 예의를 갖추고도 승부에서는 확실했던 정철원.
트레이드 당시만 해도 평가가 엇갈렸지만, 함께 이적한 전민재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이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정철원/롯데] "매력적인 선수들을 보내면서까지 저랑 전민재를 롯데에서 부른 이유를 저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을 해야되지 않을까‥"
김태형 감독과의 재회도 반등 요인입니다.
[정철원/롯데] "많이 착해지셨어요. (첫 피홈런 때) '그땐 좀 네가 봐도 싸하지 않았냐, 변화구 승부를 가져갔으면 어땠을 것 같냐'고 말씀하시길래‥ (이후엔) 그 '싸함'을 저도 예상을 하고 승부했던 것 같아요."
팬들은 정철원의 매력에 더 빠지고 있습니다.
중계진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고,
[정철원/롯데] "사실 너무 분했습니다. 아, 근데 오늘 너무 분해 가지고‥"
보는 사람까지 뜨겁게 만들지만‥
[정철원/롯데] "저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응원해 주십쇼!!"
실점 후 눈가가 젖을 만큼 승부욕이 넘칩니다.
그래서 가을 야구를 더 기대하게 만듭니다.
[정철원/롯데] "좀 속상하긴 했는데 그게 또 카메라에 잡혀갖고‥ 롯데 자이언츠와 가을야구까지 완주하는 게 제 개인적인 목표고요."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 한재훈 / 영상편집 : 김민호 / 영상출처 : 유튜브 'Giant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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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한재훈 / 영상편집 :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1482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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