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김종혁 "한덕수, 입당 않고 '무소속 텐트' 먼저? 가능하지 않은 헛소리"

MBC라디오 2025. 4.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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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한동훈, 2차 경선 1등 했다고 생각.. 토론 후 당원들 분위기 확 바뀌어
- 홍준표 탈당, 캠프 '친윤그룹'에 섭섭하고 당에 불만스럽다는 표현
- '한덕수와 단일화'? 공정하지 못해.. 한동훈, '받겠다' 한 적 없어
.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한동훈, 1위 했을 가능성.. 洪 정계은퇴, 명태균 수사 의식한 듯
- 한덕수 출마 할 것.. '한동훈만 아니면 된다'가 친윤 생각
- 국힘 중진이 '한덕수 세력'.. 한동훈에 연판장 등 더 큰 잔인함 올 것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 2차 경선, 김문수로 쏠린 이유는 '한덕수와 단일화'.. '김덕수' 통해
- 洪 탈당은 서운함 표현.. '한덕수 추대론' 지도부 자해행위 마뜩지 않아
- 한동훈, 단일화 거부는 이상일 뿐.. 현실은 단일화 불가피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 진행자 > 오늘 함께해 주실 세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어서 오십시오.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김 위원님은 오늘 축하드리겠습니다.

◎ 김종혁 > 고맙습니다.

◎ 진행자 > 왜 축하드리는지 서로 같은 얘기하고 있는 거 맞죠?

◎ 김종혁 > 왜 축하했어요?

◎ 진행자 > 그 캠프에 계시니까요.

◎ 김종혁 > 저희가 오늘 2차 경선 2명이 남는 경선에서 저희가 올라가서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최종 후보 결승전을, 내일 저녁 10시에 토론회를 하고요. 왜 이렇게 늦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 다음 날 이틀간에 걸쳐서 여론조사를 해서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모바일투표 ARS 조사해서 하는데요. 이번에는 5개의 조사기관이 6천 명에 대해서 했어요. 6천 명에 대해서 했고. 그리고 당원이 한 40만 명 좀 넘었나 이렇게 투표를 했더라고요. 모바일하고 일반 ARS 조사하고. 양쪽을 50대50으로 합산해서 두 후보를 뽑아서 결국은 홍준표 후보하고 안철수 후보님 두 분께서 열심히 뛰셨는데 낙선을 하셨고요. 그런 과정이 있었습니다.

◎ 진행자 > 오늘 1등 누가 했다고 추정하십니까?

◎ 김종혁 > 저희는 당연히 저희가 했다고 생각을 해요. 농담이 아니고 왜 그렇게 생각을 하냐면요. 당원들의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고요. 어떻게 바뀌냐면 저한테도 한동훈 지지하고 말이야 내가 당신 그렇게 안 봤는데, 이렇게 전화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근데 그 토론회가 있고 난 다음에 전화가 와서 내가 이번에 한동훈 찍었는데 내가 토론 보니까 역시 젊은 사람이어야지 안 되겠더라.

◎ 진행자 > 당원들의 분위기가 확 바뀐다는 것도 진영마다 얘기가 다 달라요. 제가 김문수 후보 측에서 보면 어제가 제가 물어봤는데 김문수 후보 쪽으로 확 쏠리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어서 서로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건지

◎ 김종혁 > 그렇지 않죠. 한번 생각해보세요. 추이를 보면 김문수 후보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거 아닙니까?

◎ 진행자 > 제가 거기에 들은 얘기, 제 의견이 아니고 들은 얘기는 조금 이따 여쭤보겠습니다. 혼자 너무 말씀을 오래 하셔서.

◎ 김종혁 > 그러시죠. 저는 물어봐서 답을 했을 뿐입니다. 저한테 책임을 돌리지 마세요.

◎ 진행자 > 서용주 부대변인.

◎ 서용주 > 원래 홍준표 김문수 한동훈 세 분이 3강이었는데 저는 홍준표 후보가 오늘 정계은퇴 하셨잖아요. 지난 주말에 있었던 양자 토론에서 치명상을 입고 한동훈 후보에게 내상을 입은 뒤에 정계은퇴를 하지 않았나 그렇게 볼 수밖에 없고요. 저는 김문수 후보랑 홍준표 후보가 거의 비등비등한 상황에서 저는 견주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토론회에서 거의 홍준표 후보가 치명상을 입었고 김문수 한동훈 후보를 봤을 때는 옆에 계셔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흐름 자체는 한동훈 후보가 1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 진행자 > 그렇게 보세요?

◎ 서용주 > 네, 왜냐하면 두 가지만 보면 일단 후원금, 돈을 투자하는 분들이 29억 4천만 원을 유일하게 채운 후보이고 하루 만에 채웠고 3만 5천 명. 그 밑자락을 깔고 들어갔다는 거. 두 번째 여론 추이가 ARS 조사에서는 그렇게 유의미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굉장히 유의미한 한동훈 후보의 약진들이 보이거든요. 그 추세선을 봤을 때는 오늘 한동훈 후보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1위했지 않았을까 봅니다.

◎ 진행자 > 박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 박원석 > 오늘 최종 2인 결선은 예상됐던 결과인 것 같습니다. 찬탄 반탄 각각 한 분씩의 후보가 남을 걸로 예상했고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이슈이고 경선의 구도였습니다. 왜 김문수 후보가 올라오고 홍준표 후보가 못 올라왔느냐 이 대목인데요. 결국 탄핵에 반대하는 그런 국민의힘의 지지층이 한 60~65% 사이에요. 황금분할이 안 됩니다. 어느 쪽으로든지 쏠리게 돼 있어요. 왜냐하면 탄핵 찬성파를 견제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그게 홍준표 후보다는 김문수 후보 쪽으로 쏠린 건데 쏠리게 된 핵심적인 이유가 사실은 한덕수 권한대행 이슈였다고 봅니다. 결국 지금 국민의힘의 지지층 상당수가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를 원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는 가장 먼저 열린 입장을 밝혔고 김덕수라는 조어까지 본인이 만들어냈어요. 그게 전략적으로 통한 거죠. 그에 반해서 홍준표 후보는 뒤에 입장을 변경했습니다만 사실은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입장이었어요. 그게 저는 차이를 갈랐다고 보고 한동훈 후보하고 두 차례 1대1 토론을 포함해서 토론을 여러 차례 했는데 너무 거칠었습니다. 그게 사실은 과거와 다르게 과거에 홍준표 시장의 촌철살인의 그런 것과는 다르게 많은 불쾌감을 지지층들에게도 준 게 아니냐. 유머는 없어지고 불쾌감만 남은 그런 것도 이번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후보가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던 게 아닌가 싶어요. 결과적으로 본인이 오늘 정계은퇴 하셨는데 다소는 조금 뭐랄까요. 정계은퇴가 갑작스러워서 어제 사실 그 비슷한 예고를 했어요. 저분이 오늘 결과 짐작을 어제쯤에, 본인은 아니까 하신 건가.

◎ 진행자 > 본인이 아나요?

◎ 박원석 > 본인은 감을 느낄 수 있으니까. 어제 약간 그 비슷한 말씀을 하셨는데 전격적으로는 결과 발표와 동시에 정계은퇴 탈당까지 지금 잇따라서.

◎ 진행자 > 탈당은 분명한 의사 표현이죠?

◎ 박원석 > 네. 국민의힘 내에서는 예상됐던 바이기도 하지만 다소는 당혹스러울 것 같아요.

◎ 진행자 > 탈당한 의사 표현 맞죠? 섭섭하다. 아닌가요?

◎ 김종혁 > 그렇게 보여집니다. 어제 오전과 오후에 두 차례에 걸쳐서 페북을 올렸는데 글에 보면 첫 번째는 내 혼자 절의 고도에서 뛰고 있는 것 같다. 대권보다는 당권에 욕심 있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다 그러면서 결국은 자기 캠프에 있는 사람들을 비난한 거잖아요. 거기 와 있는 친윤 그룹들을 비난한 거죠. 이 사람들 나를 도와주겠다고 왔는데 보니까 이게 아니네, 나를 불쏘시개로 삼아서 나는 날려버리고 쉽게 말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밀려고 하는 것 같네라는 느낌을 받으셨던 것 같아요. 오후에는 또 뭐라고 그랬냐면요. 탄핵 정국에서 총리했던 사람이 장관 했던 사람이 후보 나오는 게 맞습니까?라고 처음에는 나는 한덕수 총리 절대로 우리 빅텐트에 못 넣어, 이랬다가 다시 갑자기 확 바뀌어서 같이 갈게요. 두 번 토론해서 어떻게 할게요. 이렇게 얘기했다가 갑자기 반대로 왔다갔다 하는 것들은 거기에 대한 불만, 당에 대한 불만, 이게 도대체 장난치는 거야 뭐야라는 것들에 대한 거부감, 이런 것들을 반영한 것이라고 봐요.

◎ 진행자 > 정계은퇴까지는 모르겠는데요. 탈당을 바로 해버리는 건 난 이 당에 온갖 정이 다 떨어졌다 이런 의사 표현이다. 맞는 거죠?

◎ 김종혁 > 모르겠습니다. 저렇게까지 얘기하시는 건 희망사항 얘기하시는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아니요. 제가 그걸 희망할 이유가 뭐가 있어요.

◎ 서용주 > 인간적으로야 서운할 수 있으나 제가 보기로는 홍준표 후보가 명태균 씨 수사와 관련된 부분들을 준비하느라고 혹시 탈당하시지 않았나,

◎ 진행자 > 그렇게 예상하십니까?

◎ 서용주 > 그런 생각은 들어요. 그래도 오랫동안 국민의힘에 몸을 담았는데 시원하게 정계은퇴 하는 것은 좋은데 탈당하면서 에이 기분 나뻐 하면서 탈당하는 것은 그래도 홍준표 시장이 한때 국민의힘을 주름잡던 보수의 대표 인물이었잖아요. 혼자 독고다이식의 정치를 했으나 그렇게 섭섭하다고 탈당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군요.

◎ 박원석 > 수사를 의식하면 오히려 당적을 갖고 있어야죠.

◎ 진행자 > 보호막으로요.

◎ 박원석 > 저는 그보다는 서운함 같은 게 많이 남은 것 같아요. 근데 지금 대선 양상이면 경선의 패자가 남아서 선대위원장도 해주고 보통 그런 마무리를 하잖아요. 어쨌든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마지막 기여를 한다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정계은퇴 하는 것은 시원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탈당까지 당적까지 그냥 정리하겠다라는 걸 봤을 때 서운함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고요.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도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특히 무슨 한덕수 추대론 이런 게 당에서 난데없이 튀어나와서 경선에 매우 큰 교란 요인이 됐습니다. 그게 경선의 향배를 갈랐다고 하면 더더욱 사실은 정당 경선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당 지도부들 다른 의원들도 아니고 당 지도부들이 나서서 단일화를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식의 의사 표현을 하고 이거는 일종의 자해 행위를 당 지도부가 앞장서서 하는 건데, 그런 점들이 마뜩지 않았을 거예요.

◎ 진행자 > 보시기에 말입니다. 지금 이 지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경선 다 해놓고 나중에 또 하자.

◎ 김종혁 > 말이 안 되는 얘기죠. 일단 첫째는 공정하냐라는 얘기를 할 수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은 다 8명이 선거자금을 모으고 전국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온갖 생고생하면서 1차 2차 3차 돈도 기탁금 1억 2억 내가면서 싸우고 올라가는 건데 갑작스럽게 아무것도 하지 않은 분에 대해서 꽃가마 태워서 이 사람하고 하세요, 결승을 하세요라고 얘기하는 건

◎ 진행자 > 말이 안 되는 상황 아닙니까? 근데 한동훈 후보 받는다고 그랬죠?

◎ 김종혁 > 아니요. 받고말고가 아니고 우리가 함께 다 같이 가서 이재명 대표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 진행자 > 그런데 받는 겁니까? 안 받는 겁니까?

◎ 김종혁 > 함께 가자라는 것들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인데, 받고 말고 그런 것들은 아직 출마 선언을 하시지도 않았고, 한덕수 대행이

◎ 진행자 > 중요한 질문 같아서요. 왜냐하면 유권자들도 그거 받고 안 받고에 대해서 약간의 영향을,

◎ 김종혁 > 현재 경선을 하고 있는데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그런 일들을 하는 것은 굉장히 해당행위에 가깝다.

◎ 진행자 > 단일화 과정을 받겠다는 선언을 한 건 아니군요.

◎ 김종혁 > 아니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본인이 나올지 안 나올지 무슨 누가 비서실장이 사퇴를 했느니 어쩌니 하지만 사실은 저는 아직까지도 과연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것도 있거든요. 누가 나오냐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겠다. 예를 들어서 한동훈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됐을 때 이분이 나올까. 김문수 후보가 되면 이분이야 김문수 후보는 영 안 되는 거 아닐까요,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한동훈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됐을 때 나올지 여부도 사실 잘 모르겠거든요. 예를 들면 총리를 그만둔다 하더라도 선언하는 것들은 아직까지 10일까지는 시간이 있는 거잖아요. 5월 10일까지는 시간이 있는 거기 때문에 과연 실제로 한 대행이 출마를 할지 안 할지에 대해서 저는 잘 모르겠어요.

◎ 서용주 > 하죠. 100% 하죠. 이제 한동훈 캠프의 전체적인 인식이라면 굉장히 나이브한 거고요. 그렇게 친윤들한테 당해 놓고서 아직도 순진하신 것 같아요. 한덕수 권한대행의 준비는 철저하게 한동훈만 아니면 된다라는 마지막 허들이거든요. 그러니까 한동훈이 당내에서 김문수 홍준표 등등등 탄핵을 반대했던 사람들을 뚫고 후보가 될 수 있지 않게끔 했는데 2강까지 만들었잖아요. 2강에 올라와 있고 여기서 또 한동훈이 된다 이대로 두면 당은 한동훈이 접수한다. 그러면 친윤들은 어떻게 되죠? 뿔뿔이 흩어지거나 아니면 향후에 3년이 피곤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덕수라는 권한대행을 기획출마를 시킨 거예요. 그러니까 한덕수 권한대행 입장에서는 기획출마이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되나 한동훈 후보가 되라 출마를 하는 겁니다. 결국에는 한동훈 후보가 됐을 때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친윤의 포스트가 돼서 다시 국민의힘 자체의 당권을 유지하면서 대선을 치르는 것이고 김문수가 되면 김덕수가 돼서 얼마나 한덕수 권한대행이 가는 길이 평탄하게 친윤들과 손 잡고 가겠냐. 저는 한동훈 캠프에서는 그 경우의 수를 우리가 무시하면 되지 이런 정도의 수준은 아니고요. 원래 친윤 그룹에서 잘 쓰는, 예전 윤석열 전 대통령 가신들이 잘 쓰는 게 연판장이에요. 저는 연판장이 최소한 국민의힘 내부에서 지도부를 중심으로 한 50~60장은 이미 사인까지 다 돼 있다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서 대변인 보시기에는 말입니다. 2명 중에 누가 됩니까? 저는 일단 물어보고 기본으로.

◎ 서용주 > 객관적으로 봐서는 추이와 흐름 보면 한동훈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지요. 최근에 보면 보수층의 당원들이 40만 정도 투표를 했다고 했을 때 ARS 여론조사로 보는 추이는 틀린 것 같고요. 40만을 펼쳐서 투표로 들어가면 예전에 63%를 얻었던 부분들이 지금 보수층이 전략적 선택을 합니다.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냐. 이길 수 있다는 건 이재명 후보를 맞서서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보는 것인데 반반 정도 갈렸는데 한동훈 후보로 이길 수 있다가 절반, 그 다음에 김덕수로 이길 수 있다가 절반이에요. 김문수 후보는 직접적인 본선 경쟁력의 대상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의 대상으로 봤을 때 한덕수 절반, 한동훈 절반의 본선 경쟁력 선택하고 있다라는 측면으로 보면 한덕수 권한대행이 뒤에 있는 김문수 후보가 2강에서는 조금 약하게 나오지 않을까.

◎ 진행자 > 전망을 저렇게 디테일하게 들어가시면요. 상당히 불리해질 텐데요. 곳곳에 구멍이 발견될 텐데요.

◎ 박원석 > 당원 50 여론조사 50이잖아요. 당심에 있어서는 김문수 후보가 조금 앞선다고 봐야 되겠죠. 아무래도. 홍준표 후보의 표 지지까지 흡수한다고 봤을 때. 그러나 여론조사에서는 한동훈 후보의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들을 보더라도. 결과를 사실 잘 모르겠어요. 열어봐야 알 것 같아요. 차이가 아주 미세하지 않을까 싶은데.

◎ 진행자 > 한 쪽은 너무 디테일하게 가시고 여기는 너무 안전하게 가시네요.

◎ 박원석 > 한덕수 변수가 어디로 얼마만큼 튀느냐 출마 선언을 본인이 언제 하느냐 그리고 이른바 보수 빅텐트 단일화에 대해서 어떤 메시지를 내느냐. 그게 국민의힘 경선에 다 영향을 미칠 겁니다. 근데 지금 예상키로는 4월 30일 5월 1일 출마 예상이 많잖아요. 그리고 메시지가 되게 중요해요. 어떤 메시지가 나오느냐. 그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 한동훈 후보가 단일화 문제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거는 경선 전략상 좋지 않아요.

◎ 진행자 > 지금 김 최고 말씀은 소극적이나 부정적입니다.

◎ 박원석 > 김 최고 생각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동훈 후보는 어쩔지 모르겠는데 그게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홍준표 후보가 그로 인해서 저는 떨어졌다고 보거든요.

◎ 진행자 > 그걸 핵심 변수로 보시는군요.

◎ 박원석 > 저는 그걸 핵심 변수로 보기 때문에, 그리고 실제로 안 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다만 한다고 했을 때 과연 한덕수 후보가 정당 후보를 이길 수 있을까? 저는 그건 부정적으로 봐요.

◎ 진행자 > 왜요?

◎ 박원석 > 애초부터 저는 이 상황에 출마하는 것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고 여론조사를 하든 뭘로 하든 돈과 조직과 경험이 있는 정당의 후보를 단기필마 무소속 후보가 이기기 어렵습니다.

◎ 진행자 > 실질적인 무소속이 아니잖아요. 당내 다수파 세력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인물 아닌가요?

◎ 박원석 > 당내 다수파가 당내 조직을 정말로 그렇게 움직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경선을 해도 정당의 후보가 유리하다고 봐요. 그렇긴 하나 다만 그게 큰 변수가 되고 이슈가 됐을 때 이번 결선에서 그에 대해서 어떻게 후보들이 반응하고 한덕수 총리가 메시지를 내면서 출마 선언을 하느냐 이런 게 경선의 변수는 될 거다. 열어봐야 된다.

◎ 진행자 > 박 의원님 너무, 예측을 부탁드렸더니.

◎ 서용주 > 제 예측이 차라리 듣기 편하죠.

◎ 진행자 > 차라리 그렇습니다.

◎ 박원석 > 지금까지 서용주는 다 틀렸고 저는 다 맞았습니다.

◎ 서용주 > 뭘 다 틀렸어요.

◎ 진행자 > 계속 세 분 말씀하신 걸 들었지만 말입니다. 박 의원님은 안전한 길을 가세요. 이길 수 있는 축구를 하세요.

◎ 김종혁 > 이 두 분은 오세훈 홍준표가 결선에 올라간다고 했던 분들이에요. 그랬다가 다 틀렸는데.

◎ 서용주 > 홍만 얘기했었지.

◎ 김종혁 > 제가 보기에는 한덕수 후보가 5월 10일이 후보 등록일이잖아요. 며칠 남지도 않았잖아요. 그 사이에 우리 쪽에서 나온 후보하고 서로 어떻게 하겠다라는 것들이 쉽지 않아요. 지금 밖에서 예를 들면 빅텐트를 꾸리겠다.

◎ 진행자 > 지금 들어온 속보 하나만 전달해 드릴게요. 채널A 속보인데요. 빅텐트를 꾸린 다음에 여야 세력을 모으는, 단일화를 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입당부터 하면 국민의힘 이미지가 덧씌워져 지지율이 떨어질 거란 우려가 내부에 있다. 무소속 지대에서 정치 세력 간 최대한 연합하는 방안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 국민의힘 간판이 아닌 한덕수 간판으로 최대한 큰 텐트를 먼저 치겠다는 구상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김종혁 > 헛소리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치를 해서 본인이 발광체입니까? 전혀 아니잖아요. 지금 갈 곳 없는 힘, 이것도 안 되는 거 아니야 저것도 안 되는 거 아니야. 그리고 한동훈 후보에 대한 굉장한 네거티브가 계속 있었기 때문에

◎ 진행자 > 잠깐 광고 듣고, 중요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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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김 최고 말씀 계속하시죠.

◎ 김종혁 > 저는 두 분하고 전혀 다른 전망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뭐냐하면 1월 달쯤이었죠. 김문수 후보는 처음에는 이재명 후보와 어디 조사에서 둘이 맞붙었어도 이긴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지지율 폭등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떨어지기 시작한 거 아니에요. 계속 떨어져 내려가다가 결국은 어떻게 보면 2강 안에 들긴 했지만 한때는 여기서도 떨어지는 거 아니야 홍준표 올라가는 거 아니야 이런 얘기들 평론가들도 많이 하시지 않았었습니까? 그런 상황이에요. 계속 내려가고 있는 쪽이고. 반면에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당대표 그만두고 쫓겨난 다음에 정치적으로 끝났다. 우리 정당 정치에서 저 사람 다시 돌아오기 어렵다 다들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실제로 길거리에서 아스팔트 시위대가 얼마나 배반자 배반자 하면서 공격을 해댔습니까. 그래서 끝났다라고 얘기를 했었어요. 그리고 처음에 나왔을 때도 지지도가 그렇게 올라가지 않았어요. 계속 힘든 싸움을 계속 벌여왔다고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다음 8강이 4강으로 좁혀지고 4강에서 2강까지 오지 않았습니까? 계속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고 SNL, 1천만이 봤잖아요. 며칠 사이에 한동훈 나온 거. 거기다가 예를 들어서 라방이라고 얘기하는 라이브 방송, 그것도 할 때마다 몇 십만 명이 봅니다. 그건 한동훈 후보의 인기를 얘기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게 현실이고 그런 국민들의 일반적인 반응이 당원들은 다를 것 같습니까? 당원도 마찬가지예요.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는 여론조사가 한때 막 올라갔었지만 제가 장담하는데 2명이 남았잖아요. 우리가. 더 떨어지게 돼 있습니다.

◎ 진행자 > 하나만 여쭤볼게요. 토론 과정이나 분명히 그 질문이 있을 겁니다. 아까 제가 여쭤봤던 거, 한덕수 후보랑 어떻게 할 건지 만약 나온다면, 그거에 대한 대답은 혹시 뭐라고 생각하세요?

◎ 김종혁 > 제가 대신 대답할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그건 후보 본인이 하실 얘기니까 제가 어떻게 얘기할 거는 아닌 것 같고요. 저는 어쨌든 한덕수 약간 신기루 비슷한 거고,

◎ 진행자 > 기세를 탔다, 이 말씀이시죠?

◎ 김종혁 > 약간 신기루 같은 것이어서 제가 보기에는 본인이 진짜로 출마 선언을 하는 순간에 본인에 대한 검증이 시작될 거예요. 지금까지는 어떻게 보면 양쪽에 약간 꽃놀이패 비슷한 거잖아요. 민주당이나 혹은 비판 언론 쪽에서 보면 이쪽 경선은 한덕수 때문에 김이 빠지니까 이 경선이 약간 김이 빠진 기운이 있고 나중에 한덕수 본인이 출마를 한다고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검증이 들어가서 맹공을 퍼부을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그러면 견디기 쉽지 않아요. 그렇게 되면 비판을 하죠.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은 이 경선도 예를 들면 김을 빼놓고 그 다음에 한덕수 나온 다음에 한덕수에 대해서 공격을 해서 이것도 속된 말로 바보 만들고 이러면 이제는 우리가 탄탄대로가 열린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 박원석 > 당위와 현실의 차이가 있는데요. 당위적으로 보면 한동훈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는 게 그나마 국민의힘이 본선에서 할 말이 있다. 유권자들에게,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그러나 현실은 그와 좀 다른데 이재명 후보와의 이른바 양자대결 상대 후보 경쟁력이죠. 한동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 다음으로 낮아요. 4명 남았던 후보들 중에. 그리고 한덕수 아직 후보는 아니지만 권한대행에 비교하면 현저히 낮아요. 문제는 점점 나아질 거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 사실입니다. 과거에 한동훈 전 대표가 대표직 물러났다가 다시 책 내면서 돌아왔을 때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어요. 여론이 호전되고 있고 국민의힘의 당원 지지층도 본선에서 확장성을 고려해서 전략적 선택을 하고 있는 것도 맞는데 그러나 아직 그게 결정적으로 증명은 지금 안 돼요. 물론 증명해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씀하시는 건데 그래서 제가 최종 결선을 모른다. 당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우위에 있다는 게 지금까지의 증거들을 통해서 확인이 되는 바고,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최근에 상승세가 뚜렷한 것도 맞고 토론을 하면 할수록 상대적으로 젊기 때문에 토론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끝까지 봐야 되는데 결국 한덕수와 단일화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것 같아요. 이번 마지막 2명 남은 양자 토론회에서 그게 최대 쟁점이 된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 경선의 불행이죠. 마지막 결승을 하고 있는데 그 뒤에 한 명 더 기다려. 저 사람하고 단일화 할 거야 말 거야, 이게 쟁점이 된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이잖아요. 한동훈 후보가 여기에 대해서 약간 모호한 포지션을 취했는데 모호하면 변수가 될 수 있다. 아마도 한동훈 후보도 원론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예상을 해요.

◎ 김종혁 > 저희는 토론이 한덕수 아직 출마선언도 하지 않으신 분을 중심으로 가는 것들에 대해 저희는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내일 저녁에 토론을 할 때는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얘기할 것인가.

◎ 진행자 > 저도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저쪽에서 물을 거예요. 분명히.

◎ 김종혁 > 묻는다 하더라도 토론 내내 그 얘기를 하겠습니까? 생각해 보면 우리가 국민의힘을 어떻게 쇄신할 것인가, 탄핵의 강을 우리가 어떻게 건너갈 것인가, 이재명 대표와 맞서서 어떻게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인가를 중심으로 해서 얘기해야 되는 게 맞는 거예요. 그게 아니고 여기서 양자토론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예를 들면 기탁금을 내기를 했습니까, 당원을 만나기를 했습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은 분을 그 사람과의 단일화를 어떻게 할까가 이 토론의 중심 주제가 된다면 웃기는 얘기죠. 말도 안 되는 얘기예요.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이고 그렇게 가지도 않을 겁니다. 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잖아요. 그럼 굉장히 많은 변화가 올 겁니다. 왜, 정말로 서사가 있잖아요. 고통 속에서 성장해 온 서사가 생겨나는 거예요. 여러 차례 대통령이 죽이려고 했고 쫓아내려고 했고 친윤이라고 사람들이 일제히 공격을 하고 온갖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도 거기서 굴하지 않고 하나하나 깨면서 다 올라온 그런 서사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그런 스토리가 있는 사람과, 지지도가 저는 굉장히 올라갈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서사라는 말씀 전까지만 해도 다 동의를 했었는데.

◎ 박원석 > 단막극 서사는 돼요.

◎ 서용주 > 김종혁 최고 말씀 솔직히 말씀드리면 존중을 해요. 아름다운 생각이시고 정말 어떻게 보면 순수하신 생각이신 것 같아요. 근데 저는 한동훈 후보에게 옆에 있다면 조금 더 현실 정치에 대해서 얘기를 해줘야 될 것 같아요. 정치는 잔인합니다. 잔혹하고.

◎ 진행자 > 그 잔인함은 어떻게 발현됩니까? 이번에.

◎ 서용주 > 본인이 서사를 겪었잖아요. 그 잔인함을 겪었으면 더 큰 잔인함이 올 거란 걸 예측하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됩니다.

◎ 진행자 > 더 큰 잔인함은 어떻게 옵니까?

◎ 서용주 > 지금 연판장도 기다리고 있고요. 한덕수 권한대행이 보면 그때 가서 나중에 서 소장 말 들을걸 그랬네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어떤 세력도 없이 무소속으로 나온다면 김종혁 최고 말씀이 맞고 한동훈 후보 대비가 맞아요. 근데 우리가 다 현상으로 보잖아요. 국민의힘의 지도부가 앞서서 입을 맞춘 듯이 권영세 권선동 김기현 성일종 중진그룹들이 한덕수 한덕수 한덕수 합니다. 그건 뭡니까? 세력이 있다는 겁니다. 심지어 그 세력이 무소속인 후보인 한덕수 권한대행의 세력이 국민의힘의 중진들을 기반으로 존재한다. 한동훈 후보 자체는요. 미래를 얘기하고 내가 이길 수 있다고 해서 이길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세력 기반이 쭉 빠져서 한덕수한테 가면 그때 가서 제가 해보겠습니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게 현실이고 정치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박원석 의원께서 얘기했듯이 최소한 2강에서의 전략적인 거 한덕수 하고 내가 할 수 있다. 내가 한덕수에 비해서 더 강력한 후보로서 더 큰 빅텐트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나다 라고 주장하는 게 훨씬 김문수 후보를 죽임으로써 본인이 향후에 있어서의 정치적 포석을 더 넓게 가져가는 것이지 여기서 무슨 한덕수 권한대행이 나옵니까? 그러고 있어도 소용없고요. 한동훈 후보는 미래를 얘기할 거고 국민의힘의 자강을 얘기할 겁니다. 듣기 좋은 소리지만 현실은 아프다.

◎ 김종혁 > 이 얘기가 아니고 된 다음에 얘기잖아요. 예를 들면 한동훈 후보가 됐다라고 얘기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 국민의힘에서는요. 대통령 후보가 되는 순간에 당무 주도권을 가져요. 당의 주도권을 갖게 되는 거예요. 막말로 현재 의원들이 연판장을 돌린다고요? 제가 보기에는 전혀 안 그렇습니다. 그저 딱 힘을 갖는 순간에 우리가 어떻게 도와서 이쪽하고 잘 보여야지라고 가게 되는 거지 권력이라는 게 그렇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그분들이 현재 지지도가 이렇게 대역전 드라마를 쓰면서,

◎ 진행자 > 맞습니다. 김 최고 말씀대로 후보가 되면 그런데 지금 두 분 말씀 중에 뭐가 있냐 하면요. 경선 과정에서 한덕수와 통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 질 거라는 얘기입니다.

◎ 김종혁 > 누가 않겠다고 선언하겠어요. 처음부터 그런 선언을 한 적이 없잖아요.

◎ 서용주 > 한동훈 후보에게 제가 조언 하나 드리면 당무 우선권을 갖는다고 못 돕는다. 그것도 착각이에요. 2002년도에 노무현 후보께서 우리 민주당의 후보가 됐을 때 당시에 후단협이 생겨서요. 흔들어서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를 시켜요. 그게 우리 당내에 있었던 2002년도 일입니다.

◎ 진행자 > 저도 당시에 거기를 취재했습니다.

◎ 서용주 > 이게 정치의 현실이에요. 한동훈 후보도 지나온 정치의 여러 가지 사례와 케이스를 보고 나서 이 일이 나한테 있을 수 있다라는 거를 학습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 박원석 >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얘기할 건 없는데 어쨌든 경선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 여부, 그와 단일화 여부가 이슈가 된 것만은 맞고 이미 이슈가 됐잖아요. 4강전에서. 결선에서도 이슈가 될 거예요. 그에 대해서 한쪽은 입장이 뚜렷해요. 심지어 내가 안 돼도 좋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그게 당내의 주류들을 어떻게 보면 거기에 대해서 기대를 갖게 하고 모이게 하는 동기잖아요. 근데 한동훈 후보는 그에 대해서 부정적이거나 사실은 모호하고 다분히 원론적이에요. 정치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면 그게 맞죠. 경선하고 있는데 밖에 있는 후보하고 단일화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에요. 근데 현실은 국민의힘 내부의 힘의 관계는 그렇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얘기예요. 그런 점을 염두에 두셔야 될 거다 이겁니다.

◎ 김종혁 > 염두에 안 둘 리가 있겠습니까?

◎ 박원석 > 너무 부정적이셔서.

◎ 서용주 > 우리가 얘기하는 것도 벌써 한덕수 얘기하잖아요. 지금 양강으로 올라온 한동훈 김문수 얘기를 해야 되는데 그 두 분보다 한덕수를 어떻게 할 거냐 이 얘기만 하는 게 현실이다.

◎ 진행자 > 말씀하시죠.

◎ 김종혁 > 우리 당의 당원들 그리고 우리를 지지하는 분들은요.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길 수 있을까 그게 가장 중요한 목표예요. 그리고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도 혹시 저 사람이 뭐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우왕좌왕하면서 거기로 갔다 이리 왔다 그러는 거죠. 저는 결과적으로는 여론조사에서 얼마나 지지도가 유지되느냐의 문제고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아무런 검증도 거치지 않은 분이기 때문에 본인이 출마를 하겠다라고 실질적으로 나오게 되면 언론부터 시작해서 민주당부터 융단 폭격을 하기 시작할 텐데 솔직히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잖아요. 지금은 관료이기 때문에 별로 거론되지 않는 것이지만 이분이 만약에 정치인으로 대선을 생각한다고 나온다고 하면 그 검증 작업에서 심각한 일들이 벌어질 겁니다.

◎ 박원석 > 그럴 수 있어요. 전례들도 그랬고. 사실은 반기문 전 총장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상종가를 치다가 20일 만에 주변에 비리 이런 것들이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니까 바로 주저앉았거든요. 그럴 수 있어요. 근데 저는 이번 선거가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국민의힘이 이길 수가 없는 선거입니다. 결국 잘 지는 게 목표가 돼야 될 텐데 한동훈 전 대표가 후보가 돼서 윤석열과 선긋기하고 보수혁신을 선언하고 그게 잘 지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괜히 한덕수 내란 빅텐트, 저는 내란텐트라고 보는데 그런 잡탕 이런 걸 시도하느니, 국민의힘에 여전히 당원들 당의 주류적인 기득권 세력들, 게다가 최근에 무슨 얘기가 도냐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여기저기 전화해서 한덕수 총리 도와줘라 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얼마나 한심한 상황이에요. 그리고 당 지도부 원내대표하고 비대위원장이 한덕수하고 단일화를 기정사실화해 놓고 단일화 방법 같은 걸 얘기하고 있습니다. 잘 지는 방법이 아니죠. 그런 면에서 한동훈 후보가 되는 게 그나마 국민의힘이 살아날 수 있는 길이라고 보는데 현실은 녹록치 않다 이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 진행자 > 현실은 반대로 간다.

◎ 박원석 > 반대로 갈 가능성이 높죠, 지금으로 보면.

◎ 서용주 > 그건 인식을 해야 될 것 같고 한동훈 후보를 비난하는 게 아니라 그래도 최소한 대한민국의 품격을 찾는다면 내란 옹호의 세력들이 대선 후보로 나선다는 자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또 한 번의 큰 상처를 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국민의힘 쪽에서도 최소한 그래도 내란에 반대하고 계엄에 반대하고 했던 사람이 후보가 돼서 겨뤄야만 그래도 격이 있죠. 한덕수 권한대행이 나오면 저는 바로 규정합니다. 윤어게인입니다.

◎ 김종혁 > 만약 한덕수 총리가 나오잖아요. 당장 물어볼 거예요. 어떻게 보면 비상계엄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 있었던 분이시잖아요. 근데 그분이 뭐 했냐. 만약에 대통령이 계엄하겠다고 그랬을 때 총리가 대통령님 무슨 말씀하십니까? 만약 그러시면 저는 이 자리에서 총리 사임합니다라고 얘기하고 다른 부총리나 몇 명의 양심적인 사람들이 저는 사임하겠습니다라고 하면 절대로 계엄할 수 없어요. 근데 우물쭈물하면서 계엄을 하겠다 그러는데 국무회의를 소집해서 이런 식으로 됐던 거 아닙니까? 그 다음에 거기서 얘기할 때도 적극적으로 반대한 게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당장 언론도 그렇고 야당도 그렇고 당신이야말로 책임 있는 사람 아니냐 이렇게 나올 거라고요.

◎ 박원석 > 당연하죠.

◎ 김종혁 > 당연히 나올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별로 할 얘기도 없는 거예요. 지금은 이 사람이 관료이기 때문에 그냥 이런 부분들이 넘어가고 있지만 정치인이 되는 순간에는 정치적 판단을 그렇게 하는 사람이 무슨 정치적으로 나올 수 있냐고 공격이 들어오게 돼 있어요.

◎ 진행자 > 여기까지 들어야겠습니다. 오늘 충분히 드렸죠?

◎ 김종혁 > 예.

◎ 박원석 > 한동훈 후보가 되면 단일화 안 하겠네요.

◎ 진행자 >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김종혁, 서용주, 박원석 세 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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