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냐, 한동훈이냐 '최종 승부'…홍준표 "정치 인생 졸업" 선언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결선에 올랐습니다. 탄핵 반대 후보와 탄핵 찬성 후보가 일대일로 맞붙게 된 건데 결선에서는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가 쟁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먼저 최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 한동훈 후보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재명하고 누가 싸워서 제대로 싸워, 제대로 이길 수 있겠느냐. 이 경쟁이기 때문에 우린 아직까지 싸움이면서도 동시에 협력이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저는 1차 2차 3차 경선 다 전략이 같습니다. 민심을 따를 겁니다. 솔직할 겁니다. 그리고 제가 한 말을 지킬 겁니다. 그리고 서서 죽을 각오로 끝까지 싸울 겁니다.]
3번째 대권 도전에 실패한 홍준표 후보는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정치 인생을 오늘로써 졸업하게 돼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최종 후보를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 막고! 정권교체 이루는 데 제 힘 바치겠습니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내일(30일) 양자 토론을 벌이게 되는데, 탄핵에 대한 입장뿐 아니라, 출마 선언이 임박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를 두고도 논쟁을 벌일 걸로 보입니다.
김 후보는 필요성에 공감하며 방식은 논의하자는 입장이지만,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원래 우리 당 경선 마친 다음에 마지막 또 하자 이런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있는데 그 부분은 앞으로 조금 논의됐으면 좋겠습니다.]
한 후보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경선 도중 단일화를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어떤 빅텐트가 꾸려지더라도 당연히 우리 국민의힘 후보 중심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연합만을 목표로 너무 앞서가면 그건 패배주의적 생각입니다.]
최종 후보는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로 오는 3일 확정됩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이지수 / 영상편집 박선호 / 취재지원 이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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