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무료 교체 이틀째…원주 SKT 직영점·대리점 ‘긴장’

이기영 2025. 4. 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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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원주 단계지점에는 29일 유심교체를 원하는 가입자 50여명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SKT가 유심 무료 교체를 시작한지 이틀째인 29일 원주 직영점과 대리점 현장에는 전날에 비해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SKT 원주 단계지점에는 이날 오전 10시쯤 50여명이 줄을 서 있었다. 지점앞에는 안내 표시판과 벨트 차단봉을 설치해 전날보다 정돈된 모습이었다.

A씨는 “어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예약을 못해 오늘 오전 8시쯤에 와서 줄을 섰다”고 답했다.

어제 유심 150개를 준비해 모두 소진했던 이 매장은 오늘은 예약자에 한해 유심 교체를 진행하고 있었다. 또 매장을 찾은 가입자에게 주민번호 앞자리와 휴대폰 번호를 받아 예약을 진행하고 있었다.

▲ SKT 원주 단계지점은 29일 유심 교체 혼선을 막기 위해 건물 벽면에 가입자 안내문을 곳곳에 붙여 혼선을 줄였다.

이처럼 지점 대응이 달라지면서 전달에 비해 혼란도 적고 고성이 오가는 것도 눈에 띄게 줄었다.

다만 현장 인력의 한계상 유심 교체를 위해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

문막읍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1시간 이상 대기해서 예약을 했지만 멀리 시골에 어르신들은 유심교체를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앞선다”며 “시골에 사는 사람들도 유심교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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