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음악인] 피아노에 작곡도 마스터…현대 재즈의 전설

허세민 2025. 4. 29.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60년대 재즈계에서 여성은 주로 보컬 역할에 머물렀다.

칼라 블레이(1936~2023·사진)는 이런 재즈신에 나타나 피아노 연주와 작곡, 프로듀싱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현대 재즈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블레이는 아버지에게 처음 피아노를 배웠다.

그의 피아노 연주는 잔잔하면서도 포근한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칼라 블레이

1960년대 재즈계에서 여성은 주로 보컬 역할에 머물렀다. 칼라 블레이(1936~2023·사진)는 이런 재즈신에 나타나 피아노 연주와 작곡, 프로듀싱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현대 재즈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블레이는 아버지에게 처음 피아노를 배웠다. 17세에는 재즈에 빠져 무작정 뉴욕으로 떠났다. 뉴욕의 유명 재즈 클럽 ‘버드랜드’에서 담배, 사탕 등을 팔며 어깨 너머로 재즈 연주를 익혔다.

‘에스컬레이터 오버 더 힐’은 그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대표곡이다. 재즈, 록, 인도 음악 등을 절묘하게 결합했다. 2018년 80세가 넘은 고령의 나이로 방한한 그는 ‘론스’라는 곡을 직접 연주하기도 했다. 그의 피아노 연주는 잔잔하면서도 포근한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레이는 2023년 10월 뉴욕주 자택에서 뇌종양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