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사제폭탄 터져 26명 사망…보코하람 소행 가능성

박재연 기자 2025. 4. 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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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에서 순찰 중인 정부군 (자료사진)

현지 시간 28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에서 도로변에 매설된 급조폭발물(IED)이 터져 트럭 2대로 이동 중이던 민간인 26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없지만 보코하람과 이슬람국가서아프리카지부(ISWAP)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보코하람과 ISWAP는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 15년 넘게 정부군과 전투를 벌여왔으며 종종 사제폭발물을 사용해 민간인과 정부군을 표적으로 삼습니다.

이들은 최근 공격을 강화했으며 지난 주말에도 보르노주와 인근 아다마와주에서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두 차례의 공격으로 20명 이상 사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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