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왕’ 송가인 "나도 인기 유튜버이어라"

양우철 기자 2025. 4. 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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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진도 방문 브이로그로 ‘인급동 장악’
영상 업로드 하루만에 17만 조회수 기록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아버지와 함께 고향 진도의 송가인 마을을 돌며 추억을 회상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아버지와 함께 고향 진도의 송가인 마을을 돌며 추억을 회상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아버지와 함께 고향 진도의 송가인 마을을 돌며 추억을 회상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쳐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를 찾은 브이로그 영상으로 유튜브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가인은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 '웰컴 투 진도! 가인이 아빠 등장이어라 가인로그여라'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17만 회를 넘기며 29일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0위에 올랐다.

영상에는 송가인이 전남 진도군을 찾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송가인 마을'을 산책하고 지역 행사에 참석하는 등 고향에서의 일상을 공개했으며, 가족과 함께한 저녁 식사 장면도 소개했다.

특히 아버지와 손을 잡고 마을을 걷는 장면에서는 어린 시절의 기억도 자연스럽게 언급됐다. 제작진이 초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했다는 이야기를 묻자 송가인은 "전교생이 한 명이었다"고 웃으며 답했고, 아버지 역시 "학생이 한 명이라 늘 1등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당시 학교에서 회장과 반장, 각종 상장을 모두 받았던 일화도 전했다. 그는 "선물로 32색 크레파스를 받았는데 금색과 은색이 들어 있어 정말 좋았다"고 떠올렸다.

또 아버지는 "지금은 마을에 아이들이 거의 없다"고 말했고, 송가인은 "제가 마지막 학생이었다"며 "또래 친구가 없어 언니와 오빠들과 어울려 놀았다"고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인간 비타민 같은 가수", "털털한 매력이 좋다", "고향에서의 모습이 보기 좋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송가인은 앞으로도 공식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 콘텐츠 '가인로그여라'를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양우철 기자 yamark1@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