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샷과 강한 정신력' 정영화, 드림투어 4차전서 생애 첫 우승..KLPGA 투어 티켓 '찜'

(MHN 김인오 기자) 정영화가 한국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정영화는 29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휘닉스CC(파72)에서 열린 'KLPGA 2025 휘닉스CC 드림투어 4차전'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정영화는 2위 홍예은(8언더파 136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정영화는 '제12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청소년부 본선)' 2위를 기록하고,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2022' 1,2라운드에서 연달아 홀인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4년 전국대학골프선수권대회 여자 프로 개인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아마추어 시절부터 탄탄하게 실력을 쌓았고, 지난해 9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정영화는 "예상하지 못한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언 샷이 원하는 대로 잘 붙어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었고, 퍼트도 잘 따라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자신의 강점을 '아이언 샷 거리감'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꼽은 정영화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드라이버 입스가 와서 슬럼프를 겪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 그때마다 '한 번만 더 해보자'며 스스로를 다잡은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드림투어 시즌 최종 상금랭킹 20위 이내 선수는 이듬해 KLPGA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우승 한 번이면 정규 투어 진출 9부 능선을 넘는다.
상금랭킹 93위에서 7위로 무려 뛰어오른 정영화는 "올해 목표는 드림투어 3승이다"며 "장기적으로는 정규투어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며 'K-10' 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은수는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3위, 김서하는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4위에 올랐다.
조은채(경희)는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고지원(삼천리), 신지우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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