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지주사에 4.2만주 매도…"지배력 강화"
이형진 기자 2025. 4. 29. 17:49
다음달 30일 416억 상당 거래…삼양라운드스퀘어 34.92%→35.48%
삼양식품 전경(삼양식품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김정수 삼양식품(003230) 부회장이 416억 원 상당의 자신의 주식을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매도한다. 지주사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특수관계인과의 장외 매도를 통해 자신의 주식 4만2362주를 다음 달 30일 삼양라운드스퀘어에 매도한다.
1주당 취득가액은 98만2000원으로 거래금액은 415억9948만 원이다. 거래 가격은 주식매매계약 체결일 기준 종가를 기준으로 했으며, 거래 수량은 당사자 간 합의로 결정했다.
계획대로 주식 거래가 성사되면 김 부회장의 삼양식품 지분율은 기존 4.33%에서 3.76%로, 1대 주주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34.92%에서 35.48%로 변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측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지주사의 지배구조 강화가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상장사는 지주사가 자회사의 지분을 40% 가량 갖고 있어, 이같은 기준을 맞추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이다. 이번 거래로 최대 주주와 주요 주주구성에는 변동은 없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삼양식품에 대한 지분을 확대함으로써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김 부회장은 지금과 같이 그룹사 부회장이자 삼양식품 대표이사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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