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 교훈 살린 '감염병대응센터' 7월 개소
김지호 기자 2025. 4. 29. 17:15
- 34억원 투입…광명시보건소 부지 내 건립
- 의료진·환자 동선 분리로 교차감염 차단
29일 열린 광명시 정책브리핑에서 이현숙 보건소장이 '광명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지호 기자]
- 의료진·환자 동선 분리로 교차감염 차단
![29일 열린 광명시 정책브리핑에서 이현숙 보건소장이 '광명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지호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551718-1n47Mnt/20250429171504603zdbc.jpg)
[광명 = 경인방송]
(앵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데요.
경기 광명시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대응센터를 건립합니다.
센터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김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지난 2023년 8월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3천450만여 명, 사망자는 3만5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광명시가 이러한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시는 광명시보건소 부지에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감염병대응센터를 건립합니다.
지상 1층 규모의 이 센터는 평상시에는 일반 사무실로 운영되지만, 대규모 감염병이 발생하면 감염병 의심환자 진료실과 검체채취실, 환자 격리공간으로 전환됩니다.
특히 의료진과 환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교차 감염을 방지하고, 비접촉 도보 이동형 검사 구조로 의료진의 안전도 확보했습니다.
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관 2명을 배치합니다.
[녹취/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감염병대응센터를 건립하고 향후 운영하고자 합니다."
시는 또 노인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민관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오는 7월 문을 여는 이 센터는 앞으로 광명시 감염병 대응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인방송 김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