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돌아오니 샌프란시스코가 달라졌다···“팀 공격의 촉매제, KBO리그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이정후(28)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의 현주소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됐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간판스타를 넘어 리그의 판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한국시간)까지 19승 1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승률(0.655)로 따지면 리그 전체에서 뉴욕 메츠(0.690)에 이은 2위다.
미국 ‘MLB.com’은 지난 28일(한국시간)의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 마리아 구아다도는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초반 강세 이유를 분석하며 이정후의 활약상을 언급했다. 마리아 기자는 “개막 후 지금까지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큰 차이를 만든 선수는 중견수 이정후”라며 “이정후는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인 지난해 왼쪽 어깨 부상으로 37경기에 출전하는 데에 그쳤지만 올해 완전히 회복하면서 스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썼다.
마리아 기자는 “이정후를 높게 평가한 샌프란시스코는 2024시즌을 앞두고 그와 6년 1억 1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라며 “이정후가 지난해 많은 경기에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의 투구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 놀랍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정후는 뛰어난 컨택 능력과 빈틈을 찾아내는 능력을 통해 오라클 파크에 완벽하게 적응했다”라며 “시즌 초반과 같은 모습을 이어간다면 그는 KBO리그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썼다.

미국 ‘폭스스포츠’도 이정후의 활약상을 주목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4월 중순 짧은 침체기를 거쳐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라며 “동점이나 1점 차이의 접전에서도 꾸준히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썼다. 폭스스포츠는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의 승부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에서 2루타 개수 2위,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0위권인 이정후가 팀 공격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정후는 지난 28일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팀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타율 0.324(108타수 35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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