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계은퇴 선언 후 탈당 직행…"새 인생 살겠다"(종합)

정윤미 기자 박소은 기자 2025. 4.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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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결선행 무산 직후 은퇴 발표…30일 탈당 예고
"30년 정들었던 당 떠난다…더 이상 머물 명분도 없어"
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탈락 발표가 난 후 퇴장하고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정윤미 박소은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9일 결선 진출에 실패한 뒤 정계 은퇴 선언을 한데 이어 곧바로 탈당으로 실행에 나선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30일) 30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며 "갈등과 반목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홍 후보는 대선 경선 최종 2인에서 탈락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조기 졸업했다"며 "더 이상 정치(를) 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지난 30년 동안 저를 돌봐주신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소시민으로 돌아가서 시장통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그런 일개 시민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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