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 튀링어 HC, 벤스하임 꺾고 2연승으로 4강 진출
튀링어 HC(Thüringer HC)가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플레이오프에서 HSG 벤스하임/아우어바흐(HSG Bensheim/Auerbach)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4강에 진출했다.
튀링어 HC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독일 벤스하임의 Weststadthalle Bensheim에서 열린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3-32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도 36-34로 승리한 튀링어는 시리즈 전적 2-0을 기록하며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마지막 3차전 없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요한나 라이헤르트(Johanna Reichert)였다. 라이헤르트는 무려 15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디나 에커를레(Dinah Eckerle)는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격진에서는 나탈리 헨드릭세(Nathalie Hendrikse)도 4골로 힘을 보탰다.

튀링어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쳤다. 디나 에커를레가 니나 엥겔의 첫 슈팅을 막아낸 뒤 율리 홀름(Julie Holm)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접전 속에서도 요한나 라이헤르트가 3-3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후 튀링어는 수비에서 강하게 압박하며 상대의 무리한 슈팅을 유도했고, 전반 막판에는 6점 차 리드를 가져가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전반전은 튀링어가 18-14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벤스하임은 니나 엥겔과 아멜리 베르거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튀링어는 35분경 라이헤르트의 12번째 골로 22-16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다시 흐름을 잡았다. 나츠키 아이자와(Natsuki Aizawa)의 날카로운 각도에서의 득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벤스하임은 수비를 5-1로 전환하며 공격을 저지하려 했지만, 에커를레가 7미터 슈팅을 막아내며 반격의 흐름을 끊었고, 카트린 피히마이어(Kathrin Pichlmeier)가 개인 돌파로 다시 5점 차를 만드는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도 양 팀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실수가 이어지는 와중에, 경기 종료 1분 전, 라이헤르트가 이날 경기 자신의 15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튀링어 HC는 33-32로 벤스하임을 다시 한 번 꺾으며 시리즈 2승 0패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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