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이 28일 안동농협 용상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힘쓴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안동경찰서 제공.
경북 안동경찰서는 2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안동농협 용상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용상지점 직원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시쯤 지점을 방문한 60대 여성이 "통장 명의 도용으로 예금을 다른 계좌로 옮겨야 하니 인터넷뱅킹 한도를 올려 달라"는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을 직감, 상담실에서 사기라는 점을 설득시키고 경찰에 신고해 1억 3,000만 원의 피해를 막았다.
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은 “안동농협 직원 A씨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 덕분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최근 대면 편취를 비롯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데 금융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