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종아리 부상’ 완전체 또다시 미룬 KIA …중심 타선은 결국 돌고 돌아 다시 김도영-최형우

내야수 김도영의 햄스트링 부상 복귀로 완전체를 이루는 듯 했던 KIA에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주루 도중 종아리에 통증을 느낀 나성범(36)은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아 최소 2주 이상 자리를 비우게 됐다.
나성범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226, 4홈런, 16타점, 13득점 등의 성적을 올렸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고민이 깊은 상황에서 부상까지 겹치는 악재를 만났다. 핵심타자 나성범의 부재는 KIA에게도 큰 전력 상실이다. 소위 ‘평균’이 있는 타자는 언제든 자신의 타율을 회복할 수 있다. 더군다나 나성범은 KIA 합류 이후 꾸준히 중심 타선 역할을 맡았던 선수다. 타선의 전체적인 무게감이 가벼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나성범의 부상 공백은 결국 다른 타자들이 나눠 메워줘야 한다. 현 전력에서 선봉에 서야 하는 타자들은 이번에도 최형우와 김도영이다.

최형우는 28일까지 26경기에서 타율 0.281, 4홈런, 14타점, 12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특유의 클러치 능력을 앞세워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능력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나성범이 부상으로 이탈하기 이전부터 4번을 계속 쳤던 만큼, 당분간은 꾸준히 중심 타선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도영은 3번 자리에서 제 몫을 펼칠 예정이다. 김도영의 타순에 대해선 시즌 전부터 끊임없이 많은 얘기가 오고 갔지만, 나성범이 없는 현 상황에선 원래의 자리인 3번 타순을 맡을 게 매우 유력하다.
이 경우 KIA의 중심 타선은 지난해에 이어 3번 김도영, 4번 최형우 조합으로 다시 이뤄지게 된다. 여러 이슈로 수많은 조합을 찾아왔으나 현재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정확도와 클러치 능력을 모두 갖춘 둘을 3번과 4번에 배치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KIA로선 두 타자가 지난해와 같은 활약을 펼쳐주는 가운데,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뒷 타순에서 장타력을 발휘해 주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이와 함께 1~2번 테이블세터의 출루율까지 높아진다면 당장 마주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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