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바리톤 고성현 제주에서 ‘작은 독창회’ 연다

김봉현 선임기자 2025. 4. 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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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 애옥서 5월4일 미니콘서트 형식 ‘선착순 30명’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이 5월 4일 저녁 7시 스테이 애옥(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22-13) 에서 미니콘서트 형식의 독창회를 갖는다.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이 제주에서 <시인의 사랑과 생애> 작은 독창회를 갖는다. 

이번 제주 공연은 소리아트인 주최로 5월 4일 저녁 7시 스테이 애옥(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22-13) 에서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선착순 30명만 참석할 수 있는 작은 독창회로, 참가비 2만원이다. 참가 신청 문의 전화 010-7312-2766번. 공연 수익은 이담문화예술재단으로 기부된다. 

유튜브 '전과자'에서 성악 수업 중 스피커를 터뜨릴 만큼 폭발적인 성량을 보유해 '대포 바리톤'이란 별명이 생긴 고성현은 세계 유명 극장에서 500회 이상 오페라 <아이다> <토스카> 등의 주역을 맡은 '드라마틱 바리톤' 오페라 가수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곡 <시간에 기대어> 발표 이 후 <시간이 흘러도> <기억은 겨울을 써내려 간다> 등 서정성이 풍부한 한국 가곡 들을 활발히 발표하고 있다. 

2025년 바리톤 고성현은 김연준 작곡가의 보석 같은 작품을 묶어 연가곡을 만들었고, 지난 3월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전주, 여수, 대구, 고양 등 전국 투어 콘서트 중이다. 

국민 가곡 <청산에 살리라>의 작곡가 백남 김연준(1914~2008) 선생은 한국인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음악 교육자로 한국 가곡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김연준의 음악 세계를 깊게 탐구하고 있는 바리톤 고성현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알려나가고 있다. 

바리톤 고성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베르디 서거 100주년 기념콘서트, UN참전용사 추모평화음악회, 루치아노 파바로티 10주년 추모기념 콘서트 등에 초청 독창자로 무대에 섰다. 지난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내 나라 내 겨레'와 '상록수'를 열창하기도 했다. 난파 음악상을 비롯해 옥관 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