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폰 성능 강화…메모리 3사, D램 공급 더 치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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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강화하면서 메모리 기업들도 애플향 D램 공급을 위해 경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애플이 당장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7' 시리즈의 D램 용량을 확대하면 메모리 기업들의 수익성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자체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출시되는 아이폰 시리즈의 D램 용량을 적극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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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수익성↑…메모리 3사 경쟁 치열
"주요 수혜자, SK하닉·마이크론"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애플이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강화하면서 메모리 기업들도 애플향 D램 공급을 위해 경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애플이 당장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7' 시리즈의 D램 용량을 확대하면 메모리 기업들의 수익성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자체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출시되는 아이폰 시리즈의 D램 용량을 적극 확대할 전망이다.
애플은 오는 9월 출시가 점쳐지는 아이폰 17 시리즈의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 D램 용량을 기존 8기가바이트(GB)에서 12GB로 늘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초슬림형 모델인 아이폰 17 에어 모델에도 12GB D램 탑재가 유력하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18 시리즈 모든 모델에는 12GB D램이 탑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새로운 시리즈의 D램 용량을 대폭 늘려 스마트폰의 AI 성능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최근 애플 인텔리전스의 AI 기능들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D램 용량 확대를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문서 수정, 이미지 자동 생성 등의 기능이 있지만 8GB D램으로는 AI 폰 구동에 용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진짜 AI 폰'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 모델에 이미 12GB 램을 탑재했다.
D램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애플의 D램 용량 확대 움직임에 따라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탑재할 전망인 12GB D램은 기존 8GB D램보다 평균판매가격(ASP)이 50% 이상 높아 수익성이 더 좋다.
이에 당장 수혜를 볼 수 있는 메모리 기업은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이다. 이들 기업은 아이폰 17 프로 및 프로맥스에 LPDDR5X, 일반 모델에 LPDDR5 등 모바일 D램을 공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만 TF증권의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 궈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애플의 적극적인 D램 업그레이드 전략의 주요 수혜자"라고 전했다. 이들 기업은 아이폰 15 등 기존 아이폰 시리즈에도 D램을 공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내년 아이폰 18 시리즈부터 D램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업해 AI 최적화 D램 개발에 나섰다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메모리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이외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차원에서 모바일 D램이 주목 받고 있다. 그 동안 데이터센터 서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수요가 컸지만 올해는 스마트폰의 AI 성능 개선에 따라 모바일 D램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D램 시장을 선점해야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며 "애플이 공급 비중을 어떻게 하느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 24GB LPDDR5X 모바일 D램. (사진=SK하이닉스) 2023.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newsis/20250429150329105lwmz.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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