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선 탈락 홍준표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정계 은퇴 선언
김소희 2025. 4. 29. 14:59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시민으로 돌아가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직후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훌륭하고 깨끗하게 (거쳐온) 정치 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돼서 정말 고맙다"며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결선 진출의 문턱을 넘지 못한 안철수 의원은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낙선 인사를 전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더욱 분발해야 한다"며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으로 정권 교체되는 것을 막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할 3차 경선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가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김소희 기자 kimsh@hankookilbo.com
나광현 기자 nam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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