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이혜영, 보톡스 안 맞았다 “해도 어색, 안 해도 어색”(씨네타운)

서형우 기자 2025. 4. 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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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연합뉴스



배우 이혜영이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자연스러운 노화의 흔적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스페셜 DJ 윤박이 진행을 맡았으며, 영화 ‘파과’의 주역 이혜영과 민규동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박은 이혜영에 대해 “이번 작품에 캐스팅된 이유가 보톡스를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민규동 감독은 “20대 시절 처음 봤을 때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분이었다”며 “한국적인 동시에 비한국적인 묘한 분위기와 강렬한 존재감이 인상 깊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민규동 감독은 “이혜영 배우를 영화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캐스팅을 위해 수십 차례 설득이 필요했다”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혜영은 “보톡스를 하지 않은 게 자랑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면 해도 어색하고 안 해도 어색한 게 현실”이라며 “이번 작품은 노화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었다”고 설명했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 분)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 분)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이다.

이혜영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파과’는 오는 30일 극장을 앞두고 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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