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전쟁 가능성"...화약고 터질 위기에 사우디까지 나서 자제 요청 [지금이뉴스]

YTN 2025. 4. 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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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로 인도와 파키스탄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키스탄 국방부 장관이 인도의 군사 침공이 임박했다며 며칠 내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카와자 무함마드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28일 현지 지오 뉴스와 인터뷰에서 "만약 무슨 일이 발생한다면 2∼3일 안에 일어날 것"이라며 "즉각적인 위협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쟁을 피할 수 있다며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다른 걸프 국가들이 분쟁 발발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시프 장관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이제 상황이 임박했기 때문에 우리는 병력을 증강했다"며 인도 당국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있고 파키스탄군도 인도가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파키스탄군이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의 존재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 있을 경우"에만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인 파할감 인근에서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총기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치면서 인도와 파키스탄 관계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기자ㅣ권영희

AI 앵커ㅣY-GO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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