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생 동갑내기 김효주(7위), 고진영(8위) 나란히 세계 톱10 복귀…이예원 45위 ‘국내파 톱’

김도헌 기자 2025. 4.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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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AP뉴시스
1995년생 서른살 동갑내기 김효주와 고진영이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지난주 19년 만에 ‘톱10’ 0명으로 아쉬움을 남긴 한국여자골프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김효주는 2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7위에 자리했다. 28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5명 연장 승부 끝에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덕분에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4월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10위를 지키다 JM이글 LA 챔피언십 종료 후 12위로 내려간 김효주가 세계 톱10에 복귀한 것은 1년 만이다. 올해 초 29위까지 밀렸지만 3월 포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LPGA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김효주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15년에 기록한 4위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고진영도 지난주 보다 3계단 뛴 8위에 자리하며 한달 만에 ‘톱10’에 재진입했다. 유해란은 지난주와 같은 12위를 지켰다. 양희영(17위)과 윤이나(23위), 김아림(29위)이 뒤를 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선수 중에선 이예원이 4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지난주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챙긴 김민선7은 49계단 껑충 뛴 112위에 랭크됐다.

세계 1~3위는 넬리 코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로 변함이 없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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