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재배면적 2년째 감소…산불 영향에 더 줄 듯

이태권 기자 2025. 4. 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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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늘과 양파 재배면적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9일) 발표한 '2025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 2천942㏊(헥타르·1㏊=1만㎡)로 1년 전보다 1.5%(347㏊) 감소했습니다.

마늘값 하락 등으로 지난해 재배면적이 줄어든 데 이어 2년째 감소세입니다.

재배면적은 산지 가격, 생산 비용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한지형 마늘산지인 경북 의성을 비롯해 영남권을 강타한 산불의 영향은 이번 '3월 작물재배면적조사'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후속 생산량 조사에서 산불 요인이 반영되면 마늘 재배면적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양파 재배면적은 올해 1만 7천682㏊로 1년 전보다 5.0%(932㏊) 감소했습니다.

조생종 양파 면적은 2천394ha로 5.2%(119ha) 증가했고, 중만생종 양파는 1만 5천287ha로 6.4%(1천51ha) 감소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마늘 재배면적은 경남(7천325ha), 경북(4천640ha), 충남(3천604ha), 전남(2천894ha) 순으로 넓었습니다.

양파 재배면적은 전남(5천979ha), 경남(3천806ha), 경북(2천196ha), 전북(2천194ha) 순이었습니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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