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역사상 최고의 선발투수팀"→현실은 5선발 꾸리기도 어렵다, 로버츠 감독 "이러면 불펜이 힘들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발투수진에 구멍이 생겼다.
LA 다저스가 잇따른 선발투수들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시즌 전만 해도 6, 7선발 로테이션이 예상될 정도로 풍부한 선발투수를 자랑했다. 하지만 지금은 5선발을 누구로 내보낼지 고민해야 할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토니 곤솔린, 클레이튼 커쇼, '투수' 오타니 쇼헤이 등이 이탈했다. 스넬과 글래스노우는 상당 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먼저 스넬은 지난 7일 왼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재활이 더디다. 다만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추가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복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글래스노우는 빅리그 10년 차인데 데뷔 후 지금까지 134이닝 이상 던진 시즌이 없다. 이번 시즌도 5경기 18이닝만 던지고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갔다. 더 큰 문제는 부상 이유를 모른다는 것.


부상 직후 글래스노우는 "그냥 답답했다.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건강을 유지할 방법을 찾는 중이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집착하고 있다. 몇 년 동안 이런 식이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든 노력하겠다. 지금은 답이 없다. 그게 가장 답답하다. 노력이 부족한 건 아니다. 이제 지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곤솔린은 2022년 16승 1패 평균자책점 2.14로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그러다 지난 2023년 8월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곧이어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조기에 시즌 아웃됐고 지난해는 통째로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도 아직 출전 경기가 없다.
클레이튼 커쇼는 5월 전에 돌아올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되지만, 확실치 않다. 올해 투타겸업 복귀를 선언한 오타니도 아직이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나 투수로 돌아올 전망이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답답하다. 선발투수들이 무너지면 결국 불펜투수들에게 과부하가 갈 수밖에 없다.
악순환이다. 긴 시즌을 치르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로버츠 감독은 "투수는 확실히 변수가 많다. 지난해 포함 거의 매년 경험한다. 아마 이럴 때 가장 당황스러운 건 불펜진일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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