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다저스가 방출한 ‘NLCS MVP’ 로사리오와 재결합..‘인종차별 논란’ 부른 켈닉 마이너 강등

안형준 2025. 4. 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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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로사리오와 재결합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9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에디 로사리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로사리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LA 다저스가 지난 21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고 26일 방출한 로사리오는 애틀랜타와 손을 잡았다.

5년 연속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는 로사리오다. 지난 2021시즌 도중 처음으로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로사리오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애틀랜타에 몸담게 됐다.

로사리오는 애틀랜타의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 핵심 멤버다. 2021시즌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시작했고 시즌 도중 파블로 산도발과 트레이드로 애틀랜타에 입성한 로사리오는 이적 후 33경기 .271/.330/.573 7홈런 16타점으로 맹활약했고 그 해 포스트시즌에서 16경기 .383/.456/.617 3홈런 1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애틀랜타를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다.

당시 다저스를 상대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6경기 .560/.607/1.040 3홈런 9타점의 믿을 수 없는 맹타를 휘두르며 시리즈 MVP에도 선정됐다.

2021시즌의 공로를 인정받은 로사리오는 2년 재계약에 성공했고 2023시즌까지 애틀랜타에 몸담았다. 그리고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했지만 부진 후 방출됐고 다시 애틀랜타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재회는 만족스럽지 못했고 결국 시즌이 끝나기 전 방출돼 팀을 떠났다.

올해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한 로사리오는 오타니 쇼헤이의 출산휴가 기간 동안 빅리그에 콜업돼 2경기에 출전했다. 오타니가 복귀하자 곧바로 DFA됐고 다저스를 떠났다.

로사리오는 지난해 워싱턴과 애틀랜타에서 91경기 .175/.215/.316 10홈런 35타점으로 부진했지만 올해 트리플A에서는 14경기 .339/.406/.542 2홈런 1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애틀랜타에서 4시즌 동안 기록한 성적은 279경기 .236/.284/.415 36홈런 123타점 9도루. 빅리그 11시즌 통산 성적은 1,123경기 .261/.298/.450 169홈런 583타점 65도루다.

애틀랜타는 로사리오를 영입하며 제러드 켈닉을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로 보냈다.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우완투수 잭 톰슨을 DFA했다.

지난주 논란의 중심에 섰던 켈닉은 결국 마이너리그 강등을 당했다. 켈닉은 담장을 직격하는 큰 타구를 친 뒤 전력질주하지 않고 공을 바라보는 안일한 플레이를 펼쳤고 몇 년 전 같은 행동으로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에게 문책을 당했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SNS에 감독을 '저격'했다. 유력 언론에서 스니커 감독이 백인인 켈닉에게는 관대하고 흑인 선수들에게는 엄격했다고 지적하며 인종차별 논란까지 불거졌다. 켈닉은 올시즌 23경기 .167/.231/.300 2홈런 2타점의 처참한 성적을 쓴 끝에 마이너리그 강등 통보를 받았다.(자료사진=에디 로사리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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