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치킨집?…창업 3년 뒤 살아남는 곳은
3년 평균 생존율 54%…절반 가량 문닫아

[파이낸셜뉴스] 미용실과 펜션, 편의점의 1년 사업 생존율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신판매업, 화장품 가게는 각각 약 30%, 26%가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용실은 3년 생존율도 가장 높았고, 통신판매업은 가장 낮았다.
29일 국세청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00대 생활업종 통계를 분석한 결과, 1년 생존율은 2022년까지 상승세를 보이다가 2023년 소폭 하락했다.
생존율은 창업 후 사업을 지속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1년 생존율은 2019년 77.8%, 2020년 78.4%, 2021년 78.9%, 2022년 79.8%, 2023년 77.9%였다.
사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생존율은 하락했다. 2023년 기준 3년 생존율은 53.8%, 5년 생존율은 39.6%였다. 5년 생존율 39.6%는 2019년에 사업을 시작한 10개 사업자 중 6개가 폐업했다는 의미다.
100대 생활업종 중 신규 사업자가 많은 상위 20개 업종 가운데 미용실(91.1%), 펜션·게스트하우스(90.8%), 편의점(90.3%) 등의 1년 생존율은 90% 이상이었다. 반면 통신판매업(69.8%), 화장품 가게(74.2%), 식료품 가게(77.3%)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상위 20개 업종의 3년 생존율에서도 미용실은 7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펜션·게스트하우스 73.1%, 교습학원 70.1% 순이었다. 반면 통신판매업은 45.7%, 분식점 46.6%, 패스트푸드점 46.8%로 집계됐다. 100대 생활업종의 3년 생존율 평균은 53.8%였다.
상위 20개 업종의 연령대별 3년 생존율을 보면, 40세 미만에서는 미용실이 73.9%로 가장 높았다. 40세 이상 60세 미만에서는 펜션·게스트하우스가 73.8%로 최고였다. 생존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40세 미만에서는 분식점(41.9%)이었고, 40세 이상 60세 미만에서는 호프주점(46.7%)이 가장 낮았다.
동네 상권 대표 업종들의 생존율도 편차를 보였다. 커피음료점, 치킨전문점, 피자·햄버거전문점, 제과점의 3년 생존율을 보면, 제과점이 5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커피음료점 53.2%, 피자·햄버거전문점 51.0%, 치킨전문점 45.4% 순이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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