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순항 인천시, 답례품 대폭 확대

윤종환 기자 2025. 4. 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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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3개 품목에서 34개로 늘려
하버파크호텔 할인권 등 수요 고려
인천시 본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사진 = 인천시청]

[인천 = 경인방송] 인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3개에서 34개로 대폭 늘렸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품과 가공식품, 전통주 선택 범주가 넓어졌고, 식도세트·디퓨저·충전기·주병세트 등 공산·공예품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서비스 항목은 기존 5종에서 2종(팔미도 유람선, 하버파크호텔 할인권)으로 줄었는데, 수요가 낮은 품목을 없애고 실제 관광객 동선을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일정 금액을 기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는 제도입니다.

기부한도는 연 2천만 원으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인천시(본청)가 받은 고향사랑기부금은 시행 첫 해인 2023년 7천900만 원에 그쳤으나 지난해 1억2천900만 원으로 63% 증가했습니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인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