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영상 올리려" 목숨 건 일탈…'열차 서핑'에 독일 2명 사망

윤재영 기자 2025. 4. 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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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의 달리는 열차 지붕 위에 10대들이 올라탔습니다.

첫 번째 다리는 몸을 바짝 숙여 통과하더니, 두 번째 다리를 지난 뒤엔 피를 흘리며 쓰러졌습니다.

이들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달리는 열차 위에 올라타는 이른바 '열차 서핑'.

이 위험한 일탈을 영상으로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이 최근 여러 국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입니다.

동시에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틀 전 새벽엔 독일 베를린에서 10대 청소년 두 명이 구조물과 충돌하며 숨졌습니다.

[수잔 바라오나 무뇨스/경찰청 대변인]
"이곳은 고속으로 달리고 고압 전류가 흐르는 구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작은 실수나 한순간의 방심도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인도에선 열차 위에서 감전으로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미국 뉴욕 지하철에선 발각된 것만 한 해 500건이 넘고 지난해엔 최소 6명이 사망했습니다.

[예시/베를린 시민]
"젊은이들이 그렇게 자신을 시험해보고 한계를 넘으려 하면서, 사실은 치명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점이 저는 어렵게 느껴집니다. 어쨌든 이 일은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반복되는 사고에 러시아 등 일부 국가는 '열차 서핑을 멈추라'는 캠페인 영상도 내놨습니다.

틱톡에선 이를 검색하면 '유해한 챌린지'라는 경고 메시지가 뜹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RGB24' 'NBO_TV' ''CityNews'
엑스 'GooseyMane' 'ActualidaViral'
웹사이트 NewYork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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