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보면서 힘을 얻었다"···MZ장병 뽑은 '군통령' 1위는 '에스파'
박경훈 기자 2025. 4. 29. 11:51

[서울경제]
국군 장병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자 가수, 일명 '군통령'은 에스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국방일보가 지난 4~17일 병사 309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위문열차 무대에서 만나고 싶은 스타'를 주제로 진행한 ‘병영 차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8.1%는 에스파를 선택했다. 에스파는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이어 프로미스나인(16.2%), 아이유(6.5%), 아이브(6.1%), 엔믹스(4.9%) 순이었다.
설문조사에서 육군 5군단의 이모 이병은 "훈련소에서 지친 하루 끝, 에스파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육군 39사단의 배모 병장은 "행군할 때 프로미스나인 노래를 떠올리며 완주했다"며 "지금도 힘든 순간마다 큰 위안과 활력을 주는 존재"라고 답했다.
국방일보의 병영 차트는 매월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장병들 의견을 듣고 결과를 공개하는 소통·참여형 국방 콘텐츠다. 설문은 매월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진행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견미리 사위' 이승기 '장인 또 기소돼 참담…처가와 연 끊을 것'
- '1000만원짜리 내 샤넬백이 중국산?'…의혹 커지자 명품업계 칼 뺐다
- 안 먹고 안 쓰고 4억 모아 '페라리' 샀는데…1시간 만에 '잿더미', 무슨 일?
- '연봉 7600만원도 안 돼? 그냥 쉴래'…청년들 콧대 높은 '이 나라' 어디?
- 황금연휴 물 건너갔는데 '2일도 쉬세요'…이러니 대기업 대기업 하나 보네
- 전국 혈세가 백종원에게로?…인제군 '5억' 홍보비 이어 '70억' 쏟아부은 군산시
- '교사요? 안 할래요' 인기 시들하더니…내신 7등급도 교대 합격
- '대통령 한 번 더 하고 싶어'…트럼프, 모자·티셔츠 팔며 대놓고 '3선 준비'
- 5년만에 트로피 든 리버풀, 20번째 1부리그 축포 쐈다
- '뚱뚱하신가요? 요금 깎아 드립니다'…이색 마케팅 펼친 中 관광지,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