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행, 후회하나...‘1년 전, PL 우승 팀이 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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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마누엘 우가르테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안필드를 누비는 모습을 봤을 수도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리버풀은 지난여름 우가르테를 영입할 기회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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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어쩌면 우리는 마누엘 우가르테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안필드를 누비는 모습을 봤을 수도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리버풀은 지난여름 우가르테를 영입할 기회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우루과이 국적의 미드필더 우가르테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21-22시즌이었다. 자국 리그CA 페닉스를 거쳐 포르투갈 파말리캉으로 향한 그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이적 첫 시즌부터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며 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22-23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한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7경기 1도움. 이와 동시에 커리어 첫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고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리버풀,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등 수많은 ‘빅클럽’들의 레이더망에 오른 우가르테. 그의 선택은 PSG였다. PSG는 그에게 무려 6,000만 유로(약 887억 원)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고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으며 팀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중반기를 기점으로 경기력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7경기 2도움. 설상가상으로 2024-25시즌을 앞두고 포지션 경쟁자 주앙 네베스까지 영입되며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1년 만에 PSG를 떠나게 됐다.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000만 유로(약 74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 유니픔을 입은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불안한 경기력을 이어가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으나 ‘은사’ 후벵 아모림 감독 밑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40경기 2골 3도움.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안착한 우가르테. 지난여름, 리버풀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리버풀의 주요 영입 대상은 마르틴 주비멘디였지만, 그는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리버풀은 PSG 소속의 우가르테를 영입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고민 끝에 그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방안을 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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