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트랙맨 시대' 신월야구장도 ABS가 판정 "공정한 환경 조성, 고교야구 새 전환점"

신원철 기자 2025. 4. 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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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황금사자기부터는 신월야구장에서 열리는 고교야구 전국대회 경기에서도 ABS가 투구를 판정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고교야구 전국대회에서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판정 경기가 늘어난다. 지금까지는 목동야구장과 이마트배 결승전이 열린 SSG랜더스필드에서만 ABS를 활용했는데, 5월 개막할 황금사자기부터는 신월야구장에서도 ABS를 사용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입시비리와 승부조작을 사전에 차단하고, 경기의 공정성 강화와 심판 판정의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는 올해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16강전부터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동 시스템 운영 최초로 신월야구장에서도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5월 3일(토) 개막하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부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등 주요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동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여 경기의 공정성과 판정 일관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O리그처럼 ABS 리뷰가 가능하다. 양 팀 더그아웃에 실시간 투구 판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태블릿 장비를 비치해 운영하며, 이를 통해 선수단과 지도자들은 경기 중 투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 시스템 운영과 심판 판정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협회 양해영 회장은 “이번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확대 도입을 통해 입시비리 및 승부조작을 예방하고,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만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며 “이번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보조구장으로 활용중인 신월야구장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도입과 덕아웃 태블릿 설치는 고교야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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