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韓대행 권력욕 하루에 몇 %씩 오른다더라" 김진욱 "자의 아닌 친윤과의 관계성 작

신동진 2025. 4.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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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4월 29일 (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초안이며, 추후 업데이트 됩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 네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 4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화요일은요. 정치권 속사정 모두 풀어내 드립니다. 정치 비하인드 시간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진욱,◆ 이종근: 안녕하세요.

◆ 김영수 : 먼저 한덕수 권한대행이요. 이제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와 관련해서 혹시 비하인드 뒷이야기 들으신 거 있어요?

□ 김진욱 : 글쎄요. 원래는 오늘 국무회의까지 하고 내일 사퇴할 것이다 이런 얘기가 많았었는데 내일 또 하필 미국에서 해군성 장관이 방한을 하는 그런 일정이 있어서 그 해군성 장관까지를 접견하고 나오다 보니까 5월 1일이 이제 사퇴 시점으로 이야기가 나오고요. 일부 보도에 의하면 다음 주쯤에 출마 선언을 할 것이다. 연휴를 지나서 할 것이다 했었는데 사실 지금 돌아가는 사정이 굉장히 급박해졌고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는 상황 속에서 하루라도 출마 선언을 좀 당겨야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들이 생긴 거죠. 그래서 바로 5월 2일 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할 것이다라는 얘기들이 지금 다 돌고 있습니다. 현재 공식 발표가 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 언론에서 취재를 통해서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상황들을 감안해 보더라도 사실 굉장히 이례적이고 이 상황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 그런 상황들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한 2주일 넘게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 하는 걸 놓고 상당히 많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있었다면 이제는 좀 그건 사라지는 느낌이고요. 변수가 상수가 됐다라는 측면에서 저는 이제 관전 포인트는 하나 있는 것 같아요. 크게 보면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가 이번 조기 대선 전체 국면에서 어떻게 작동될 것이냐라는 것 하나하고 작게 보면 오늘 국민의힘에서 최종 결선에 올라갈 2인이 발표가 될 텐데 이 국민의힘의 경선 과정 속에서 어떤 또 작동이 될 것인가 이 관점이 남아 있는 관전 포인트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영수 : 경선 결과를 보고서 최종 결정을 할 것 같아요. 아니면 지금도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보도가 있어서요.

◆ 이종근 : 아니 경선 결과도 아마 고민이 될 겁니다. 제가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와 관련해서는 안 할 거다라는 얘기를 하고 다녔어요. 초기에 한 권한대행을 자꾸 자주 만났던 분한테 들었는데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비서실장에게 아내가 반대를 해서 나 안 나가라는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저는 어쨌든 방송에서는 얘기를 안 하고 그걸 근거로 해서 아 안 나오시겠구나 했는데 근데 또 그분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한 며칠 후에 만났는데 지지율은 그렇게 안 오르는데 권력욕은 하루에 몇 퍼센트 오르더라. 만나 뵀는데 하루에 몇 퍼센트 계속 오르더라.

◆ 김영수 : 불출마 여부는 권력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요?

◆ 이종근 : 그래요. 저는 권력욕 없으신 분으로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거꾸로 이렇게 물어봤어요. 왜 당신은 계속 그러면 나오라고 조언을 했느냐 나오라고 조언하신 분이에요. 그 원로신데 근데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나오게 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어떤 한 부류는 개헌 때문인데 역대 어떠한 정치인도 개헌을 얘기하지만 자기를 내려놓지 않는다. 개헌 얘기 늘 공약으로하고 모든 사람들이 다 권력을 잡으면 바뀌더라. 근데 권력을 잡으면 바뀌지 않을 사람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1년 만에 그만두거나 3년 만에 그만두거나 이런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정치인에는 근데 지금 권한대행은 가능할 것 같다 그래서 개헌에 정말 목매단 사람들이 그렇게 지금 조언을 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

◆ 김영수 : 그렇군요. 네 조금씩 입장이 바뀌고 있다라는 뒷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한덕수 대행이 정대철 헌정회장과 만난다잖아요. 그런데 정대철 회장이 자꾸 이야기를 해 주더라고요. 정치 못한다고 하더니 먼저 형님 좀 봅시다라고 했다는 거예요.

□ 김진욱 : 그게 한 열흘 전과 열흘 후의 버전이에요. 그게 불과 긴 기간이 아니라 저 정치 못합니다라고 얘기한 것이 열흘 전이고 그래요. 형님 좀 봅시다라고 한 게 최근 엊그저께 상황이 때문에 불과 열흘 사이에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겠는가 라는 것인데 심경의 변화는 두 가지 이유로 생길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본인의 자의에 의한 것이든 아니면 누군가 강권에 의한 타의에 의한 것이든. 그런데 이게 대선 후보라는 것은 좀 전에 말씀 주셨던 자의에 의한 권력욕이 작동되지 않으면 오래 갈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후보로 출마를 설령한들 그것이 타의에 의한 것이면 금방 마음이 자기가 이제 이게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이고 그런 상황이 온다고 한다면 바로 드롭할 수밖에 없는 그러니까 과거에 이런 사례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사례가 있었지 않습니까? 본인도 본인의 자의가 있었을 거예요. 초기에 그러나 실제 한 20여 일 동안 대선판에서 활동을 해 보시고 이건 도저히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는 걸 통해가지고 한 20여 일 만에 참모들 아무도 모르게 그냥 본인이 불출마 선언을 하시고 마셨잖아요. 이런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확인이 안 된 부분이 과연 한덕수 권한대행이 왜 지금 출마를 결심했느냐 이건데 본인이 자의로 했다고 하는 분들도 많지만 어쩔 수 없는 뒷배경이 있는 거 아니냐 소위 친윤들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어떤 관계성들이 작동되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친윤과 윤 전 대통령 측과의 관계성 그럴 가능성도 있을까요?

◆ 이종근 : 글쎄요. 그런데 그건 워낙 한덕수 권한대행을 아는 사람들이나 혹은 우리가 옆에서 지켜본 사람들이 이분은 안 나갈 것 같은데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분이 끝까지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라는 그런 관점에서 아마 많은 분들의 해석을 그런 쪽으로 하는 게 아닌가 아직 드러난 건 없거든요. 그런데 진짜 저도 이해가 안 가는 게 왜 반지의 제왕에 절대 반지 있잖아요. 제가 자주 비유를 드는데 지금 절대반지는 지지율이에요. 그건 자의가 아니더라도 진짜 결정력이 없더라도 완전히 정말 모든 후보를 제친 1위가 나온다 그러면 그다음부터는 눈이 돌아갈 수가 있거든요. 고건 전 총리 얘기를 해보면 이번에 한덕수 권한대행과 거의 비슷해요. 두 분 다 공통점이 있어요. 두 분 다 두 번에 걸쳐서 총리를 하셨어요. 그리고 또 역대 어떤 정권도 다 고루고루 등용했던 그런 인재였다는 거 그런데 두 분이 차이가 있어요. 고건 전 총리는 2006년도 때 야당의 이명박, 박근혜 쟁쟁한 정치인들을 다 제치고 1위를 계속해서 지율이 높았고 정당도 새로 만들어서 지지자들이 정말 팬심이 어마어마했거든요. 근데도 그만뒀어요. 근데 이해가 안 가는 건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은 한 번도 1위를 한 적이 없다. 그러니까 야당에 이재명 후보를 제친 적이 없다. 그리고 물론 굉장히 퀀텀을 했어요. 처음에는 갤럽에서 2% 그다음 월요일 날 리얼미터에서 5% 그다음부터 8%, 9% 이렇게 오르다가 10%의 벽을 넘지 못하더라. 사실은 그게 배로 이렇게 올라가야 돼요. 5%가 하나의 어떤 벽을 깨는 거고 안 돼요. 근데 안 되는 데도 이렇게 지금 나오신다. 그래서 지금 대변인님 말씀처럼 뭔가 이유가 있을 거다. 온갖 이유들이 지금 지라시로 돌고 있는 거죠.

◆ 김영수 : 그래요. 그중에서 좀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 이종근 : 아니 저는 아까 좀 풀었죠. 개헌 얘기. 그러니까 정대철 헌정회장을 왜 만났겠습니까? 정대철 헌정회장 입장에서 사실은 정대철이라는 정치인은 정말 대단한 분이에요. 김대중 대통령을 탄생시키기도 하고 또 김대중 대통령과 경쟁자였잖아요. 근데 이분이 지금 하는 말은 순수하지는 않아요. 제가 보기엔 판을 깔아주기 위한 어떤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이 말의 핵심은 이거예요. 이재명과 근데 한덕수를 딱 대비시키는 거예요. 이재명은 나한테 찾아와 이재명 후보 이재명 후보는 나한테 찾아와서 개헌할 것처럼 얘기했는데 며칠 후에 바로 말을 바꿨더라고 바꾸더라. 이걸 계속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한덕수는 다르더라라는 얘기를 하기 위한 밑자락을 정대철 헌정회장이 깔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 김진욱 : 그런데 다 그렇게도 보실 수 있어요. 아까 제가 친윤계 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성 얘기를 한 부분을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라 홍준표 후보가 어제 본인의 SNS에다 썼지 않습니까? 여러 번 바꾸긴 했는데 마지막에 쓴 걸 보면 나는 대선에만 집중하지 당권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이렇게 쓰셨어요. 그런데 이게 뭘 얘기하는 거냐 하면 당권의 누군가는 관심을 지금 계속해서 기울이고 있고 이번 조기 대선은 어차피 좀 어려운 거 아니냐 그렇다면 당권을 획득해서 기득권을 지키겠다라는 그런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러면서 나왔던 얘기가 본인은 2002년 노무현 대통령 선거를 꿈꾸고 있는데 대선 그런데 지금 많은 사람 다른 사람들은 2007년 정동영 때 선거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얘기하신 게 어떤 이런 비판적 함의를 가지고 말씀하신 거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 얘기 나온 김에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의 사실상의 캠프 역할을 한 게 지금 총리실 아닙니까? 총리실에 있는 비서실장부터 지금 사퇴를 예고하고 있는 여러 몇 명의 수석들도 있고 실장급의 참모진들이 있는데 이분들이 지금 현재까지 공무원입니다. 그렇다면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의 의무가 있는 것이고 그리고 진작 이런 상황들을 준비해야 되겠다라고 한다면 먼저 사퇴하고 나가서 후보를 만들거나 돕겠다라고 하셨어야 되는데 현재까지도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 측 핵심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노출되고 있는 사람들 저는 누구일지 저는 대충 예상이 된다고 봐요. 지금 총리실 관계자들 아니시겠어요? 그런데 이분들이 지금 사실상 선거 캠프 대선 캠프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 이건 관권선거다 이렇게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본인도 하루라도 빨리 결심을 해야 되는 것이지만 이미 그를 돕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은 진작 어떤 행보를 했어야 되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의 여지가 너무 많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한덕수 대행의 출마가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됐다면 한 권한대행도 여러 가지 이제 출마의 변을 준비할 거예요. 그때 1년 혹은 3년 임기 단축을 전제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관측이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이종근 : 중앙일보 단독이 나왔죠. 그런데 중앙일보 단독의 의미는 1년이다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라든지 뭐 다른 어떤 후보들이 3년을 얘기했는데 그걸 1년으로 바꿨거든요.

◆ 김영수 : 1년까지 임기 단축을 한다?

◆ 이종근 : 그렇죠. 1년만 하고 자기는 1년 동안 지방선거까지 지방선거에 대통령 개헌 관련돼서 중임제 바꾸고 모든 것들을 다 당시에 이제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개헌 국민투표까지 한꺼번에 하면서 자기는 사퇴한다라는 그런 플랜을 갖고 있다라는 건데 아까도 그래서 진짜 1년만 할 사람이 누구냐 진짜 모든 정치인들 중에 그렇게 해서 아마도 얘기가 나오는 것 제2의 6.29 선언 중간 평가를 받겠다는 노태우 후보의 제2의 6.29 선언 같은 건데 사실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 제가 좀 반박을 할 게 다른 분 예를 들어서 대변인 같은 그런 분석을 한다 거리를 두고 하면 제가 인정을 하겠는데 홍준표 후보는 사실은 자기의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다 그리고 또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홍준표 후보야말로 사실 당권에 누구보다도 관심이 많으실 분이거든요. 그래서 홍준표 후보의 분석이 이 당권을 노리고 있다라는 분석이 과연 자기의 이익을 초월한 객관적인 분석일 수 있느냐라는 생각이 들어요.

◆ 김영수 : 그래요. 그런데 홍준표 후보가 어제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권에 관심 없다 대선 패배하면 바로 정계 은퇴하겠다라고 했거든요. 그 말을 번복할 것 같아요?

◆ 이종근 : 아유 홍준표 후보의 그 말씀이 일관성이 얼마큼 담보가 될까 지금까지 하신 말씀 중에 그대로 지금 계속 갖고 계신 말씀은 별로 없는 걸로 저는 기억합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오늘 오후 2시에 최종 2인 국민의힘 4명의 후보 가운데 2명이 이제 결선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누가 될 것 같습니까?

□ 김진욱 : 글쎄요 예측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이미 조사는 어젯밤 10시로 다 끝나 있는 상황이고 결과는 나와 있는데 발표만 오후에 하는 것이거든요. 지금 보통 대체적인 예측은 이 탄핵에 찬성했던 찬탄파에서 1인 또 반탄파에서 1인 정도가 올라와서 결선을 가게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찬탄파는 이견 없이 한동훈 후보인 것 같아요. 그럼 반탄파에서는 김문수 홍준표, 홍준표 김문수 중에 과연 누가 올라올 것이냐 저는 여전히 그래도 김문수 후보가 어떤 좀 이니셔티브를 쥐고 있지 않을까 추세적으로 보면 최근에 김문수 후보는 약간의 우하향 그래프고 홍준표 후보가 약간의 우상향 그래프다라는 분석들이 있습니다만 이 차이가 사실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그런데 아까도 한덕수 권한대행 얘기를 우리가 계속 했습니다만 한덕수 권한대행하고 단일화를 누가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겠는가라는 걸 기준으로 보면 김문수 후보가 아니겠느냐라는 거죠. 홍준표 후보는 지금 며칠 상간에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한덕수 권한대행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탄핵당한 정권 총리 장관 대선 출마하는 게 상식에 맞냐라고 말씀을 하셔요. 그러다가도 그렇지만 또 생각해 보니까 한덕수를 꺾는 사람은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니까 내가 해보겠다 라고 하지만 또다시 마음이 바뀔 수 있다. 그리고 홍준표 후보가 만약에 최종 결선에서 후보가 되면 당무우선권 갖잖아요. 그러면 나는 안 한다라고 얘기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상황이라면 그래도 가장 안정적으로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까지를 염두에 두는 당심이 김문수 후보 쪽에 조금 더 작동되지 않았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 김영수 : 네 이종근 평론가는요?

◆ 이종근 : 마지막 말씀 때문에 사실상 김문수 후보가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뭐냐 하면 그 선거라는 건 그렇거든요. 이 사람이 돼야 돼라고 해서 적극적 투표를 하는 해야만 그게 결집이 됩니다. 근데 김문수 후보의 가장 큰 약점이 뭐냐 하면 김문수 후보를 찍으면 한덕수가 된다 이런 마인드거든 그러면 이건 소극적인 마인드예요. 적극적인 김문수를 되게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찍으면 한덕수 되겠지라는 얘기거든요. 한덕수를 찍는 게 아니라 찍는 어떤 적극적 행위가 아니라는 거죠. 그러니까 누가 됐든 어쨌든 단일화되면 그때 내가 적극적으로 찍을 거야 한덕수를 이런 어떤 마인드들 그러니까 그래서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보고 두 번째는 뭐냐 하면 구도에요. 구도가 지금 찬탄파에 굉장히 유리한 지금 분위기다. 왜 그러니까 저는 한동훈 후보가 굉장히 득표율이 높을거다 전제에서 얘기하는 게 두 가지예요. 하나는 뭐냐 하면 나경원을 제치고 안철수가 됐다 이런 분위기 자체가 찬탄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하고 있네라는 걸 결과적으로 다 공유하게 된 계기가 됐고 두 번째는 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이 사과를 했는데 그 사과를 그 누구 친윤계 그 누구도 반발을 하지 않아 이건 이 분위기 자체를 받아들이는 분위기거든요. 이런 찬탄의 어떤 분위기가 현 지금 당내에서나 혹은 지지자들한테 지금 상당히 먹히고 있다라는 건 마지막으로 적극적 팬덤이 누구한테 있느냐 내 후보 중에 적극적 팬덤은 한동훈 후보가 적극적 팬덤을 갖고 있더라. 그러면 이 세 가지가 적극적으로 투표해서 이 사람이 돼야 돼라고 하는 분위기는 한동훈 측이 가장 많더라라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홍준표는 왜 지금 또 제가 좀 안 될 거다. 한동훈보다 적게 나올 거다라는 건 반탄이 아니고 반탄 구도인데도 불구하고 이 탄핵과 관련해서는 김문수 후보가 달라요. 그러니까 홍준표를 찍는 건 반한 반한동훈이지 반탄은 아니더라. 그래서 어쨌든 한동훈 후보가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할 것 같아요.

◆ 김영수 : 두 분의 공통 후보는 한동훈 후보네요?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임기 1년을 포함해서요. 지금 임기 단축 카드를 한덕수 대행이 내민다면 그게 대선에 영향을 미칠까요? 그렇게 보세요?

□ 김진욱 : 저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도 임기 단축 개헌을 얘기하고 있고 한동훈 후보도 3년의 임기 단축 개헌을 얘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마 이 두 분이 최종적인 후보가 된다면 개헌을 고리로 하는 그런 단일화 이런 부분으로 갈 것 같은데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이 최대 1년까지 임기를 줄여서 개헌을 하겠다고 하는데 1년에 한 번씩 우리가 수천억 원씩 들여 가지고 대통령 선거를 해야 한다라는 얘기를 한다는 건 좀 이해가 안 되고요. 또 지금 대통령 임기를 줄여서 개헌을 한다라는 의미가 4년 중임제를 얘기하시는 거잖아요. 그러면 4년 중임제를 보통의 경우는 대선과 총선을 맞추는 걸 상정하는 것인데 1년으로 줄이게 되면 대선과 지방선거를 맞추는 겁니다. 그러면 이번에 5년 대통령을 하시면 2030년엔 자연스럽게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합쳐져요. 그렇기 때문에 굳이 임기를 줄여서까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맞추는 그런 걸 할 필요는 없다라는 생각이 들고 이것이 과연 정말 국민들이 이 개헌이라는 것 때문에 반드시 대통령을 새롭게 뽑아야 된다라고 얘기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의 어려워진 이 대한민국 상황 속에서 그런 것들을 수정해 가는 과정들 속에 개헌이 필요한 것인가라고 놓고 본다면 저는 우리 국민들 대다수는 개헌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그 무엇보다 가장 최우선의 가치로 평가되는 대선이어야 한다. 여기에는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재명 후보만 안 되면 된다 이런 대통령 선거가 어디 있겠는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이 망하냐 사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시스템이 작동되는 나라고 시스템 속에서 얼마든지 누가 조금 더 국민의 삶을 나아질 수 있게 하는가 윤택하게 할 수 있는가 이런 것들을 잘할 수 있는 그런 후보에게 표를 주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 아니겠느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 김영수 : 임기 단축 개헌 카드는 이번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라는 분석입니다.

◆ 이종근 : 비슷한 생각입니다. 개헌은 정치인들한테는 아주 중요한 의제인데 국민들한테는 아주 중요한 상품이 될 수는 없다.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안 되는 거에 뭉치는 거를 negative를 positive로 텐트 이름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고 또 많은 어떤 세력들을 모을 수는 있겠으나 이것이 그야말로 국민들한테 어 그래 하고 생각이 들게 하지는 않을 거고 1년이라는 건 득이 아니라 독이 될 거다. 1년짜리 대통령직을 하려고 내가 지금 투표를 해야 돼 하는 투표율도 굉장히 낮아질 거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이게 반이재명 빅텐트 관련해서 어제 이준석 후보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이재명 대표 이재명 후보를 막기 위해서 무엇을 한다는 것은 여의도 정치권 이야기들이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감동할 만한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어요. 여기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세요?

□ 김진욱 : 저는 동의해요 빅텐트를 넘어서 지금 그랜드 텐트라는 이름까지 나왔는데 저는 텐트의 크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텐트 크게 쳐 놓는다고 사람들 안 모이면 그게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지금 모일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텐트의 크기는 그때 정해지는 것인데 이준석 후보마저도 이런 식으로 반이재명 아래에서 본인은 모일 생각 없다라는 얘기를 명확하게 한다면 이미 이것은 그랜드가 아니라 빅텐트도 아닌 스몰텐트도 아니다. 그래서 이 텐트의 기둥이 제대로 세워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의구심이 저는 여전히 있습니다.

◆ 김영수 : 지금 빅텐트에 감동이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 이종근 : 우리나라가 60% 이상이 산악지대잖아요. 그래서 아웃도어의 나라입니다. 4년마다 한 번씩 그래서 텐트 장사가 이렇게 성행을 하는데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 그리고 저는 이준석 후보를 별로 그렇게 동의하지 않으나 그 말은 동의한다.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준비하지만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준비한다. 그런데 정당이 다음 선거만 바라보고 맨날 텐트 운운하면 그 정당이 지속 가능하겠습니까?

◆ 김영수 : 네 맞습니다. 다음 세대 국민의 삶을 더 생각해야 되겠죠. 이재명 후보요. 어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했죠. 또 보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모셨죠. 어떻게 보면 우클릭 행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이종근 : 득표율 89%의 힘이죠. 집토끼가 다 결집을 해서 뭐든 하세요라는 게 89%예요. 그러니까 집토끼를 바라볼 이유가 없는 거죠. 내가 이 정도의 어떤 지금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면 마음껏 산토끼 잡아도 돼요. 그 힘이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는 참 좋은 게 심상정이 없다 그러니까 옛날에 지난 대선 때 심상정 후보처럼 갉아먹을 경쟁할 좌파 그러니까 이 진보의 상대가 없다 그러니까 진보적 의제를 얘기 안 해도 돼요. 그런 어떤 경쟁자가 없으니까 또 지금 89%를 받았으니까 마음껏 우클릭 행보를 할 수가 있는 득표율이다.

◆ 김영수 : 그렇군요.

□ 김진욱 : 이재명 대표는 계속 갈 것이고 이것은 우클릭이라기보다는 지금 이재명 후보가 계속 얘기해 왔던 우리 민주당은 중도뿐만 아니라 중도 보수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폭넓은 정당이다라는 말씀을 계속해 왔고 그리고 정책이든 사람이든 실용주의적인 노선을 굉장히 강조하기 때문에 어제의 행보와 같은 보수 누구든지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힘을 모을 수 있는 분들이라면 다 같이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것이고 그 부분에 있어서 윤여준 전 장관 같은 경우에도 그동안 보수 책사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역할을 해 오셨던 분인데 이분조차도 기꺼이 흔쾌히 이재명 대표를 돕겠다고 오신다면 쌍수를 들어서 환영한다 이런 게 저희 생각인 것 같아요.

◆ 김영수 : 네 그런데 어저께 홍준표 후보는 보수 진영 안심하라고 지금 이재명 후보가 여러 가지 제스처를 취하고 있지만 믿으면 안 된다라고 하더라고요.

◆ 이종근 : 의문의 1패예요. 홍준표 후보는 왜냐하면 윤여준 전 장관을 후원회장으로 모신다고 발표했다가 윤 전 장관이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을 했다 이렇게 발표가 됐거든요. 완곡한 거절이죠. 그런데 후원회장도 아니고 상임 선대위 상임 선대위? 그새 건강이 회복되셨나봐요. 그러니까 홍준표 후보가 조금 배가 아프실 상황이죠.

◆ 김영수 : 그렇군요. 예 윤여준 장관을 모시려 했었었군요. 회장 후원회장으로?

□ 김진욱 : 언론의 발표가 살짝 됐었어요.

◆ 김영수 : 아 그런 내용이었군요. 네 알겠습니다. 자 그러면 오늘 정치권 비하인드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진욱,◆ 이종근 : 감사합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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