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후보 선출 후 첫 대장동 재판…질문엔 묵묵부답
김지선 기자 2025. 4. 29. 11: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하며 '대선 후보 확정 뒤 첫 재판인데 한 말씀 부탁한다'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 없이 법정으로 직행했다.
이 후보는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심리에 속도를 내는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도 대답을 피하며 법정으로 향했다.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4년 8월부터 민간사업자에게 직무상 비밀을 누설해 7886억 원 상당의 이득을 보게 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민간업자에게 유리한 사업구조를 설계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외에도 위례신도시 사업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인 남욱 변호사 등에게 정보를 제공해 211억 원 상당의 이익을 얻게 한 혐의, 네이버 등에 인허가 특혜를 제공하고 성남FC에 후원금 133억 원을 내게 한 혐의도 받는다.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재판의 경우 이날에 이어 내달 13일, 27일 공판기일이 잡혀있고,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재판도 내달 20일에 예정돼 있어 이 후보는 대선 일주일 전까지 재판에 출석해야 한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27일 득표율 합산 89.77%를 기록하며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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