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눌러쓰고 산불 피해 현장서 사료 나른 이 사람…"냐옹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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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묘인들 사이에서 '냐옹신'으로 불리는 나응식 수의사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응식 수의사는 "이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이 많고 이 과정에서 반려동물들 역시 돌봄의 공백에 놓이게 됐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핏펫과 함께 피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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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애묘인들 사이에서 '냐옹신'으로 불리는 나응식 수의사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29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핏펫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가구와 유실·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현장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핏펫과 나응식 그레이스 고양이병원 대표원장, 김준성 금천 24시 글로리동물병원 진료수의사를 비롯해 각 지역 동물보호단체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화상 피해를 입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사료를 배포했다. 지원 물품은 핏펫의 저알레르기 사료인 '인섹트업 하이포알러지' 2㎏ 제품 총 100개다.
수의사들과 봉사자들은 피해 지역을 순회하며 사료를 직접 배포했다. 임시 거처가 필요한 동물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또한 반려동물용 사료가 긴급히 필요한 반려가구를 대상으로는 영덕군민운동장을 중심으로 현장 사료 나눔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응식 수의사는 "이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이 많고 이 과정에서 반려동물들 역시 돌봄의 공백에 놓이게 됐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핏펫과 함께 피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했다"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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