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상압박 대응…정부-업계, 대미 수출확대 방안 모색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세종청사 현판[디지털타임스 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dt/20250429110122132uftt.jpg)
한미 2+2 통상 협의 이후 정부는 수출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 무역통상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제2차 대미(對美) 무역통상 현안간담회'를 열고, 미국 무역·통상 조치에 따른 업종별 영향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HD현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미 협력 가능성이 높은 전략산업 기업들과 유관 협단체 임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기업들은 "미국 관세조치에 대응해 단기적으로는 국내 수출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높은 관세로 인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세 협의와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과의 산업협력 강화, R&D 예산 확충, 세제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미 관세조치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부처 비상수출대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업계 애로 해소 및 상호 호혜적인 대미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세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무역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조선 RG 공급 및 방산 등 전략산업 수주를 위한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관세 대응 바우처를 대폭 확대하여 수출기업의 관세 대응, 판로개척, 물류애로 해소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향후 추진될 대미 협의에서 관세 면제뿐 아니라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제언을 해 달라"고 말했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오는 5월 중순 예정된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미국 내 정부, 산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조선·방산 등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종=강승구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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