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 매진” 11만 팬 몰린 ‘불꽃야구’ 방송 가능할까…JTBC 형사고소[종합]

[뉴스엔 김명미 기자]
'최강야구' '불꽃야구' 사태가 결국 법정으로 간다.
JTBC 측은 4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이하 C1)과 장시원 PD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28일 접수된 고소장에는 C1과 장시원 PD의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C1 측의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가 포함됐다.
JTBC 측은 "저작권법 위반은 C1측에서 JTBC가 IP에 관한 모든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최강야구' 시즌 1~3과 유사한 포맷의 속편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제작하고 '최강야구'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김성근의 겨울방학'을 제작해 무단으로 타 OTT에 제공해 저작재산권을 침해한 혐의"라며 "'최강야구' 상표권자인 JTBC의 허락 없이 '김성근의 겨울방학'에서 상표를 무단 사용·노출, 상표권을 침해해 상표법을 위반한 혐의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JTBC 측은 "장시원 PD가 C1을 운영하며 주주총회 결의 없이 임의로 이사 보수를 책정, 이사 본인인 장시원 PD가 재산상 이득을 취하고 회사에 손해를 가하는 업무상 배임 행위를 했다고 명시했다"고 알렸다.
JTBC는 프로그램 제작 계약 종료 이후 JTBC 서버에 저장된 '최강야구' 관련 파일을 C1측이 무단 삭제한 것에 대해서도 전자기록 등 손괴 및 업무 방해죄로 고소했다. 그러면서 "JTBC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유사·아류 콘텐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며, 이를 방송 또는 서비스하는 주체에도 형사 고소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C1 측과 장시원 PD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현재 JTBC와 C1은 '최강야구' 관련 제작비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런 가운데 C1은 지난 18일 새 야구 프로그램 '불꽃야구' 론칭을 공식화했고, 27일 오후 2시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동국대학교와 첫 직관 경기를 진행했다. 아직까지 해당 프로그램이 전파를 탈 방송사와 서비스될 OTT 플랫폼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불꽃야구' 멤버들은 새 팀명 '불꽃 파이터즈'로 활동한다. 김성근 감독을 포함해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니퍼트, 정근우, 이대호, 김재호, 정의윤, 유희관, 김문호, 이대은, 신재영, 박재욱, 최수현, 선성권, 김경묵, 강동우, 박준영, 박찬형, 임상우, 김민범, 문교원, 오세훈, 이광길 등 25인의 선수단 라인업이 확정됐다.
최근 이택근과 정근우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불꽃야구' 연습 및 촬영에 한창이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팬들의 애정도 여전하다. 특히 동국대학교와의 창단 첫 직관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약 11만 명의 대기인원이 몰렸고,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전무후무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JTBC도 오는 9월 첫 방송을 목표로 '최강야구 2025'를 론칭한다. 현재 감독과 선수단 섭외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중 팀 세팅을 완료할 예정이다.
JTBC 측은 지난 18일 '불꽃야구' 첫 티저가 공개된 당일 "제목과 이름, 구성만 바꾼 '최강야구' 아류 콘텐트의 불법 제작·방송으로 업계 및 관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 바란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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