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종 2인' 발표 앞두고…홍준표 "어떤 결과 나와도 순응"

김태인 기자 2025. 4.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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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도전 앞두고 마음 비워"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오늘(29일) 오후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를 앞두고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세상에 순응하고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마음을 비우니 참 편안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는 "나는 유승민의 깊은 경제지식을 좋아하고 배운다. 이준석의 현명함과 분석력을 좋아하고 배운다"며 "한동훈의 자기애까지도 이해하고 배운다. 김문수의 올바름과 탈레반 같은 원칙주의도 배운다"고 했습니다.

또 "안철수의 착함도 참 좋아한다. 나경원의 끝없는 도전도 좋아한다. 이낙연 전 총리의 분노도 이해한다"며 "나이가 들었어도 내게 부족함이 많다는 걸 느끼고 배우고 고치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과 관련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세상에 순응하고 살아갈 것"이라며 "'이 또한 지나가리로다'를 늘 믿는다. 우리 국민에게 강 같은 평화가 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경선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경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3차 대선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두 명을 발표합니다.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 2명이 3차 경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100% 국민 여론조사로 실시된 1차 경선에 이어 지난 27~28일 진행된 2차 경선에는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가 반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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