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장인이 ‘한 땀 한 땀’…만드는 데 300시간 걸린 제니 튜브 톱 ‘눈길’

권민선 매경닷컴 인턴기자(kwms0531@naver.com) 2025. 4. 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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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 튜브 톱을 입은 제니. [사진 = 르쥬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제니의 뮤직비디오 속 패션이 화제다.

지난 26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서울 시티’에서 제니는 자개가 들어간 튜브 톱 스타일의 상의를 입고 매력을 과시했다.

공개후 제니의 패션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꽂혔다. 심지어 검색 사이트에는 ‘자개’, ‘옻칠’, ‘칠기’ 등의 검색어가 폭증하기도 했다.

제니가 입은 자개 튜브 톱. [사진 = 르쥬 인스타그램]
제니가 입은 자개 튜브 톱은 남성 디자이너인 제양모와 강주현이 이끄는 국내 브랜드 ‘르쥬’ 작품으로, 해당 제품은 ‘미인 라인’이라 불리는 컬렉션 일부로 알려졌다. 르뉴는 앞서 제니가 입었던, 신라 금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커스텀 의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자개 튜브 톱에는 3D프린팅이 활용됐다. 3D프린팅 기술로 만든 기본 틀에 한국 전통 공예인 자개와 옻칠을 수작업으로 얹은 것. 이 작업을 위해 경력 50년된 장인이 투입됐으며, 무려 300시간 이상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지는 댕기에 영감받아 만들어졌으며, 신발은 전통 문양을 닮아 한국전통 디테일을 살렸다.

해당 제품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제니가 입은 튜브 톱과 유사한 ‘미인 드레스’는 홈페이지에서 7000달러(한화 1007만원)에 판매 중이다.

서울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드러낸 곡인 ‘서울시티’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2일만에 조회수 380만뷰를 넘기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특히 제니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에 수록된 15곡 중 7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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