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대위원장` 윤여준 "가장 유력한 후보 돕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대표 시절이던 지난해 10월 여의도 한 식당에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dt/20250429093916076lfxl.jpg)
더불어민주당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보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현실적으로 가장 유력하다"며 "좋은 대통령이 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선대위 합류 이유를 밝혔다.
윤 전 장관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 후보와) 그간 가끔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며 "선거 ?가 되면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는 의사 표시를 중간중간 해 왔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8일 윤 전 장관의 영입과 관련해 "평소에도 제게 고언도 많이 해주신다. 제가 조언을 많이 구하는 편"이라며 "우리 선대위를 한번 맡아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다행히 응해주셨다"고 말한 바 있다.
윤 전 장관은 차기 정부의 과제에 대해 "저는 항상 국정의 최우선은 경제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현실이 물론 안보도 중요하지만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줘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이어 "이 후보가 경제 쪽에도 나름대로 전문성이 있고 문외한은 아니다"며 "그런 점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후보가 전날 대선 후보의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좋게 봤다. 어쨌든 우리 국가를 맡아서 통치했던 분들이고, 공과가 다 있으니까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인정하면 되는 것 아니겠나"며 "이 역시 통합의 행보로 보면 된다"고 답변했다.
한편, 윤 전 장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지금 하는 소임을 다 끝내면 그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있을 텐데, 그 평가에 따라서 새로운 정치적 가능성이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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