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대선 경선 ‘최종 2인’ 결정

유병훈 기자 2025. 4. 29. 09:3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후보 /뉴스1

국민의힘이 29일 3차 대선 경선에 진출할 최종 후보 2명을 선출한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쯤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2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서 2차 경선을 통과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대선 후보가 결정되기보다, 최종 경선까지 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 룰이 적용됐다.

3차 경선에 진출한 최종 후보 2명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다음 달 1∼2일 선거인단 투표(50%)·국민 여론조사(50%)를 거쳐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명이 선출된다.

다만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선출되더라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단일화 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