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남자’ 포그바, 'MLS 최초 한국인 GK' 김준홍과 한솥밥 먹나...“DC, 포그바와 협상 중”

[포포투=송청용]
DC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와 협상 중이다. 한편 DC에는 한국인 골키퍼 김준홍이 소속돼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투데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DC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DC는 현재 포그바의 우선 협상권을 보유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규정에 의해 구단은 최대 5명까지 비리그 선수와 독점적으로 협상할 수 있다. 해당 규정은 MLS 클럽 간 입찰 과열을 방지한다”라고 밝혔다.


포그바는 지난달 약물로 인한 출전 정지 징계가 종료됐다. 그는 2023년 9월 도핑 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을 포함한 체내 호르몬 생산을 승진시키는 화합물 'DEHA(Dehydroepiandrosterone)'이 검출되면서 이탈리아 도핑 방지 위원회(NADO)로부터 4년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지난해 10월 항소를 통해 징계를 18개월로 줄였다.
이후 포그바는 개인 훈련을 통해 복귀를 추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등 다양한 리그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달 "포그바가 데이비드 베컴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를 만나면서 이적 가능성에 제기됐다", "마르세유는 과거 포그바의 동료인 메이슨 그린우드가 활약 중이며, 메흐디 베나티아 데릭터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오늘날 포그바와 협상 중인 DC는 MLS컵 4회, US 오픈컵 3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십 1회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MLS 전통 강호다. 또한 MLS 원년 구단 중 하나로, 전통이 깊어 미국 내에서 인기가 많다.
나아가 한국인 골키퍼 김준홍이 소속돼 있다. 김준홍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 모터스로부터 이적해 DC의 장갑을 끼게 됐다. 지금까지 7경기 17실점을 기록 중이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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