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열 준비 완료!’ 리버풀, ‘맨유 타깃+1,351억’ 본머스 FW 주시한다...“디아즈 대체자”

송청용 2025. 4. 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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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앙투안 세메뇨의 주가가 나날이 오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리버풀이 그를 주시한다.


영국 매체 ‘풋볼 투데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리버풀이 AFC 본머스의 포워드 세메뇨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그는 맨유의 타깃이기도 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리버풀은 센터포워드와 레프트백 영입을 우선시하고 있다. 다만 루이스 디아즈가 다가오는 여름 리버풀을 떠난다면 세메뇨를 영입할 것이다. 더욱이 지난여름 영입한 페데리코 키에사가 이번 시즌 부진했으며,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세메뇨의 영입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세메뇨는 가나 국적의 2000년생 젊은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함께 최전방과 측면을 아우를 수 있는 멀티성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브리스톨 시티에서 32경기 출전해 8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듬해 전반기에도 27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PL)의 본머스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그를 영입했다.


이적 첫 시즌 주로 교체로 출전하며 적응 기간을 거친 세메뇨는 2023-24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했다. 공식전 36경기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은 올해도 이어졌다. 이번 시즌 공식전 38경기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시즌 초 본머스의 돌풍을 이끌었다.


이 같은 활약에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했다. 특히 맨유가 적극적이었다. ‘기브 미 스포츠’는 지난달 "맨유가 본머스의 공격수 세메뇨를 영입하기 위해 막후에서 협상 중이다. 본머스는 4,200만 파운드(약 794억 원)를 원한다. 하지만 맨유는 3,350만 파운드(약 633억 원)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울러 맨유는 세메뇨에게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5년 계약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세메뇨는 본머스에서 양쪽 윙과 센터 포워드를 포함한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했다. 이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의 최전방에 다재다능한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그는 아모림 감독의 3-4-3 시스템에서 메인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아마드 디알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처럼 윙백으로도 나설 수 있다"라며 맨유의 관심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세메뇨 영입에 참전하면서 향후 향방이 미궁 속으로 빠졌다. 세메뇨는 지난해 본머스와 계약 연장을 체결하면서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남았다. 나아가 최근의 활약에 힘입어 본머스는 그의 이적료로 앞서 매체가 언급한 4,200만 파운드가 아닌 7,000만 파운드(약 1,351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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