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해보자" 목숨 걸고 매달린 '열차 서핑'…독일 10대들 사망
양성희 기자 2025. 4. 29. 09:02

독일 베를린에서 10대 청소년 2명이 빠르게 달리는 열차 지붕에 올라타는 '열차 서핑'을 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28일(현지시간) 독일 더베를리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20분쯤 베를린 슐라흐텐제역 근처에서 이른바 '열차 서핑'을 하던 17세, 18세 청소년이 크게 다쳐 결국 사망했다.
이들은 열차 지붕에 올라탔는데 해당 역에서 약 300m 떨어진 신호 구조물과 충돌하면서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일정시간 중단됐다.
빠르게 달리는 열차에 올라타거나 매달리는 '열차 서핑'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미디어)에서 유행처럼 번졌다. 미국 뉴욕에서도 '지하철 서핑'을 하는 청소년, 청년들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충돌, 추락, 감전 등 사고 위험이 크기에 중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2월에는 베를린 슐라흐텐제역 근처에서 '열차 서핑'을 하던 12세 소년이 중상을 입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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