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남편, 처형에 키스 시도→장모 가슴 터치? 아내 충격 폭로

이유민 기자 2025. 4. 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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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결혼 지옥'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결혼지옥' 네버엔딩 부부의 아내가 남편이 친정 어머니와 언니를 성추행하려 했다고 폭로했으나  아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충격적인 반전을 맞았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는 남편의 모든 행동이 위선처럼 보인다며 남편을 '소시오패스'로 의심하는 아내와, 그런 아내에게 하루 종일 눈치를 보는 남편이 등장했다.

이날 부부는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중 아내가 갑작스럽게 "엄마와 언니에게 성추행을 왜 했냐"고 남편을 몰아세우면서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아내는 "엄마의 가슴을 만지려 하고, 언니에게 키스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편은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건 공격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맞섰다.

아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건의 경위를 설명했다. 친정 가족들과 등산 후 술자리를 가진 자리에서 남편이 언니 얼굴을 잡고 키스를 시도했고, 엄마에게는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시도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아내는 해당 사건을 직접 목격한 것이 아니라, 언니가 봤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MBC '결혼 지옥' 방송 캡처

그러나 제작진이 언니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상황은 달랐다. 언니는 "남편이 장난이 심했지만 성추행은 아니었다"고 부인했으며, 어머니 관련 의혹도 "전혀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엄마 성격에 그런 일이 있었으면 남편이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아내의 주장이 과장됐음을 뒷받침했다.

결국 아내의 일방적인 오해였음이 드러났고, 오은영 박사는 "성추행은 사실이라면 범죄, 아니면 엄청난 누명"이라며 신중한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내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주변인의 증언으로 인해 오히려 자신이 남편을 부당하게 몰아세운 셈이 됐다.

관찰 영상에서도 남편은 하루 17시간 고강도 노동을 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가정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내는 그조차 "보여주기식"이라며 인정하지 않았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 문제의 본질이 남편보다 아내 쪽 심리 문제에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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