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와 관계 끊겠다"...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2년 만에 참담한 결단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이승기(38)가 이다인(32)과 결혼한 지 2년 만에 처가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이승기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히면서 "가족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2023년 이다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딸을 낳고 가정을 이뤘다. 이승기의 결혼 발표에 많은 이들은 이다인의 장인이 2016년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으나 당시 이승기는 "결혼 전 있었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가족을 건드리지 말아 달라."고 소속사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승기는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었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결단을 전했다.
이승기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또한 저를 믿고 이해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뿐이다. 앞으로는 더욱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6월 대법원은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 남편이자 이승기의 장인 A씨 등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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