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럭키 “30년전 혼자 한국 왔는데 지금 연락처 3천개, 잘 살았다”(아침마당)

황혜진 2025. 4. 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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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럭키는 4월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어린 시절 럭키에게 한국은 어떤 매력을 지닌 나라였냐는 MC의 물음에 럭키는 "솔직히 말하면 아무것도 몰랐다. 찾아볼 수 있는 정보가 없으니까. 1996년에 왔는데 그때 인천공항도 없었다. 김포공항에 내렸다. 동양의 등불이 한국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한국에 입국할 때 일출을 보고 (실감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럭키는 "지금도 어려울 때도 '그때 이 나라가 날 환영해 준 것 같으니까'라는 생각으로 힘을 낸다"고 덧붙였다.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리포터 활동이었다. 럭키는 "저는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 게 잘 맞는다. 어떻게 보면 한국 처음 왔을 때 혼자 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연락처 하나도 없이 왔는데 지금 핸드폰에 3,000개 이상 연락처 있는 게 뭔가 재산 같고 힘 같고 잘 살았다는 그런 느낌. 셀프 칭찬"이라고 덧붙였다.

JTBC 예능 '비정상회담' 출연은 방송인 전현무를 통해 성사됐다. 럭키는 "인도에 돌아갔다가 또 방송 안 하고 있었는데 2014년쯤에 커리 관련 방송에 나와 달라는 작가님의 연락을 받았고, 거기서 전현무 MC님을 만나 '비정상회담'에 추천해 주셨다. 진짜 럭키한 인생이다. 많은 분들한테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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