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닝요·조르지 ‘득점’ 아직이지만…‘6경기 3골’ 미들라이커 등극, 전천후 오베르단의 득점력에 포항이 웃는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여전히 외국인 공격수의 득점은 터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미들라이커’ 구실까지 해내는 오베르단이 있어 포항 스틸러스가 웃는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FC서울과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전반 6분 역습 과정에서 조르지의 패스를 받은 오베르단이 넣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 홈에서 승점 3을 추가했다. 승점 15를 확보, 순위를 7위까지 끌어 올렸다.
포항은 이번시즌 외국인 공격수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포항에서 2년 차를 맞은 조르지가 아직 시즌 첫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이날 기록한 도움이 이번시즌 리그 첫 공격 포인트다. 조르지는 지난시즌에도 리그 첫 골이 6월이 돼서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조르지는 이번시즌 들어 최전방보다 측면에 배치돼 득점보다 ‘조력자’ 구실을 하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데려온 공격수 주닝요도 이적 후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주닝요 역시 도움 1개가 전부다. 비록 K리그2(2부) 무대지만 지난시즌 충남아산에서 12골8도움을 올린 활약과 대조된다. 박 감독도 주닝요가 아직 기대엔 미치지 못한다며 분발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포항이 미소 지을 수 있는 건 미드필더 오베르단의 전천후 활약 때문이다. 오베르단은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다. 지난 2023시즌 포항 유니폼을 입은 오베르단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헌신적인 수비가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바탕으로 포항 중원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오베르단은 공격에도 눈을 뜨고 있다. 오베르단은 최근 6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었다. 지난시즌 38경기에서 기록한 득점 기록과 같다. 팀 내 득점도 주전 공격수 이호재(4골) 다음으로 많다. 수비 진영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상대 페널티박스로 진입하며 연달아 골 맛을 보고 있다.
박 감독도 “포항을 상대하는 모든 감독이 오베르단의 경기력을 얘기한다.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오베르단의 활약에 만족했다. 오베르단이 공격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가운데, 조르지와 주닝요까지 득점에 가담한다면 포항은 더 무서운 팀으로 변모할 수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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