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보리밥' 식당 목격 尹.. "낮에는 술 안 먹어"

제주방송 이효형 2025. 4. 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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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 보리밥 정식집서 포착
"술 안드시냐" 물으니 "낮에는.."
서울 벗어난 곳에서 처음 목격
사저 이동 가능성 두고 관심 높아져
(사진, 오마이TV 유튜브 갈무리)


파면돼 자택으로 돌아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경기도 성남 판교의 한 보리밥 정식집에서 포착됐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23일 오후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일행과 함께 성남시 판교의 한 보리밥집에서 식사하는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깜짝 놀랐다"는 식당 관계자는 "경호와 관련해 사전 연락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혹시 술을 드시는지 물었는데 '낮에는 술을 안 먹는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식당 안 손님들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윤 전 대통령의 방문은 이날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서울을 벗어난 곳에서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정치권에선 윤 전 대통령이 앞으로 경기도 등으로 사저를 구해 나갈 수 있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이번 목격 모습을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일주일만인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주상복합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옮긴 상태입니다.

이틀 뒤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서 경호 인력과 함께 거니는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포착됐고, 지난 20일 탄핵심판 사건 변호를 맡은 김계리, 배의철 변호사와 함께 식사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SNS에 사진과 함께 "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윤석열 아버지). Be calm and strong.(침착하고 강하게)"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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