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우승' 사이고 마오, 양희영·윤이나 제치고 유해란 턱밑 추격

하유선 기자 2025. 4. 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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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3위로 24계단 상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한국의 김효주 프로,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 중국의 인뤄닝, 미국의 린디 덩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사이고 마오. 사진제공=Getty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 무대에서 차지한 일본의 사이고 마오(23)가 2025년 17주차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세계 37위보다 24계단 상승한 순위로 개인 역대 최고 랭킹이다.



 



세계 12위인 유해란을 턱밑까지 추격한 사이고 마오는 현재 일본 선수 중 세계 9위 후루에 아야카에 이은 두 번째 위치다.



사이고 마오의 순위 변화에 따라 양희영은 세계 17위로 한 계단, 윤이나는 세계 23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사이고 마오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에 위치한 더 클럽 칼턴 우즈의 잭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김효주, 인뤄닝(중국), 린디 덩컨(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동타를 이루었다.



18번홀(파5)에서 5명이 치른 연장전에서 첫 홀 만에 유일한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확정했다.



 



사이고 마오는 우승 인터뷰에서 "올 시즌 아직 4개의 메이저 대회가 더 남았으니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리고 세계랭킹 1위를 향해 도전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규 4라운드 18번홀과 연장전의 퍼트 거리 및 라이가 비슷했던 사이고 마오는 "18번홀에서 쳤던 감각을 기억하며 연장전에서도 같은 속도로 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긴장도 심했지만 극도로 집중하고 몰입했다"고 밝힌 사이고 마오는 "다른 건 아무것도 안 보이고 제 앞에 있는 공만 보였다. 손이 떨리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하려고 했다"고 연장전 버디를 설명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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